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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판매, 작년 매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5. 24. 19:38반응형
유명 란제리 업체인 빅토리아 시크릿. 이들이 한때 수영복과 의류도 팔았었다는 걸 아시나요? 2016년 돌연 이 카테고리를 포기하고 란제리와 뷰티 브랜드에만 전념하겠다는 결정을 내려 한동안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데엔 회사가 실적이 좋지 않다고 판단, 회사의 핵심 상품에 더 초점을 맞추겠다는 배경이 있는데요... 그러나 2017년 회계를 살펴보면 이같은 결정은 매출 현황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Women's Wear Daily 저널에서도 지적한 것 같이 매 월 판매가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 상반기중 대부분 월 10~14%씩 감소, 그나마 하반기에는 감소율이 한자리 단위로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영복 및 의류 판매 중지가 악화에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던 특정 주요 카테고리 판매를 중지하게 되면 세일즈 감소는 감수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1년에 반년을 더 지나서까지 그 여파가 있다면? 투자담당 수석임원이 투자자들과의 회의에서 뷰티와 PINK 브랜드의 성장이 란제리 판매 감소를 '상쇄하고도 남았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헸는데요..
지난 수년 간 란제리 카테고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러 회사들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는 중에 True&Co나 Lively 같은 혁신적인 란제리 스타트업 기업들도 경쟁에 뛰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규칙적이 된 연간 패션쇼나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참가 같은 것 이상을 바라봐야 할 것으로 보인달까요, 아니면 플러스 사이즈 모델도 고용하는 것 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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