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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폐 개인방송 BJ들.. 초상권 침해 논란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2. 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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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턴가 개인 인터넷 방송 BJ가 이런저런 이유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이젠 거리 방송으로까지 번졌는데요... 기술과 편의성을 사회 인식과 도덕성, 배려 등 사람의 인식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고용량의 PC에 OS를 Win95, 아니 DOS를 깔아놓은 것 같단 느낌이랄까요;


    오죽하면 이들을 제지하기 위해 상인들이 뭉쳤을까요.. 개인이 방송을 할 자유가 있다면 카메라 영상에 담기는 사람들도 담기고 싶지 않다면 거부하고 찍히지 않을 자유와 권리가 있습니다.


    특히나 문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가 BJ 헌팅 방송류라고 하는데... BJ 입장에선 단순히 인터뷰인데 너무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자신의 자유를 먼저 주장하고 이들 상인들로 인해 자신의 권리가 침해당한다고 느낀다면 타인을 붙잡고 인터뷰를 '강제'한다는 것에서 부터 이미 남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걸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이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도의적인 책임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기사 내용처럼 단순히 시청자가 이의를 제기했을때나 조치를 취하는 소극적인 태도로는 문제가 풀리진 않을 듯 하네요, 특히나 전세계적으로 엘사게이트 콘텐츠가 문제가 되고 있는것 처럼 알게 모르게 공개된 사생활 및 개인 초상권 문제, 이 말고도 여성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특성상 성추행 같은 사고로도 번질 수 있으니 이건 법적인 제재나 유튜브나 아프리카 등의 플랫폼 차원에서도 안내 및 계도가 필요할 것 같아 보입니다.

     

     

     

     

     

    강남역 일대 상인들은 'BJ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야외에서 모르는 여성을 쫓아다니는 것을 생중계하는 개인인터넷방송이 민폐를 일으키자 상인회 차원에서 'BJ 개인방송 금지령'을 내렸다. 주로 30, 40대 젊은 자영업자로 구성된 강남 상인회는 지난달 초부터 과도한 야외 헌팅 장면을 생방송하는 BJ들을 나서서 막고 있다.


    상인회는 악명 높은 BJ들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BJ가 자주 나타나는 술집을 돌며 '특정 BJ는 손님으로 받지 말라'고도 설득한다. 상인들이 BJ 활동을 막을 법적 권한은 없다. 하지만 불황에 손님이 더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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