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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오리털 패딩, 뜯어보니 내용물이 다르다?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2. 18. 05:07반응형
아리송했던 충전재1, 충전재2의 의미가 이거였네요.. ㅡㅡ;;
기사에서 이야기하는 건 폴리에스터라고 명시된 충전재를 말하는게 아닌 오리 또는 거위 충전 100%라고 쓰여진 부분인데요.. 이거랑 아까의 폴리에스터를 합쳤을때 그 둘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실제로는 스펙과 크게 다르다는 게 핵심입니다.
"팔부분이 찢어졌는데, 솜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구매할 때는 100% 오리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패딩은 합성섬유와 오리털이 섞여 있는 것. 그러나 패딩 전체에 오리털이 몇 퍼센트 들어 있는지는 써있지 않습니다. 조씨가 따져 묻자 그제야 오리털은 20%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가격은 가격대로 비싸게 받으며 실제 내용물은 사기까진 아니더라도.. (아니 사실 저 개인적으론 이것도 사기라고 생각해요.. ㅡㅡ+) 정말 불쾌하게 물건을 파네요? 공정위 등에선 이런건 단속이나 법개정을 해서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소비자들도 알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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