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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mm 오디오잭의 운명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사운드 포럼 2017. 11. 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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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MArena 에서 올라온 글이네요 ㅎㅎ 여기저기서 폰에 뚫려있는 구멍에 대해 관심과 우려가 쏟아지는듯? 이번엔 3.5mm 잭의 운명론에 대한 글입니다.


    3.5mm 잭의 역사는 상당히 길지만 휴대전화에 스탠다드로 자리메김한지는 사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 기사에선 대충 2005년 정도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지멘스의 SL45라는 모델로 처음 MP3 재생기능과 스테레오 오디오 기능을 장착했지만 com 포트에 연결하는 독자규격이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루리웹의 어디서어떻게님 번역 링크 걸어 둡니다!





    3.5든 USB-C 타입이든 유선 헤드폰이 완전 멸망할까? 아마 모든 폰이 무선 충전만 하게 되는게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그건 아마 안 일어날 거다.

     

    하지만 우리의 영웅 3.5 잭에게 상황은 좋지 않다. USB-C 헤드폰과 블투사이에 끼어서 3.5잭의 나날은 종말을 맞을지도 모른다. 이는 폰을 충전하며 음악을 듣고픈 이에겐 슬픈 소식이다.




    인기순위 기준 상위 50개 폰에 채용된 오디오 커넥터 타입



    3.5mm 잭을 보면 그 자체로 완성이 된 기술이라.. 더 보완할 것도 (품질 유지를 위한 개선같은 것 말고 추가 기능을 더한다던지 등등) 뺄것도 없다보니 아예 들어내던지 놔두던지.. 양단인듯 합니다;


    여러 다른 음향기기들과의 호환을 위해 놔두는게 좋을 듯 하긴 한데 시장의 흐름이 때론 소비자의 요구로, 때론 마켓리더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기에 아직은 시기상조라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다른 대체제로 (무선이나 Type-C 등등) 전환될 듯 보입니다.


    다른 오디오 회사들도 우선 상황을 봐 가면서 3.5mm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듯 보이는데요, 특히 무선쪽이 발전이 빨라진듯 해서 내년부턴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쪽이 좀 지켜볼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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