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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차가운 수족냉증, 속을 따뜻하게 해야...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11. 18. 22:27반응형
저도 수족냉증에 늘 시달리는데... 웃기는건 저도 뜨거운 음료보다 찬 음료를 종종 마시곤 한다는 점이..;; 아마도 저의 경우엔 물을 적게 먹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여름이건 겨울이건 속은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게 건강을 잘 지키는 비결중 하나인듯 하네요.
수족냉증이 생기는 확실한 원인 질환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감소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수족냉증 환자는 계절에 관계없이 손·발의 차가움을 호소하곤 한다. 날씨가 추워질 경우 외부 자극에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량이 더욱 감소해 그 증세가 더욱 심해진다. 남성보다 여성,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수족냉증 환자는 단순히 손·발의 차가움 증상만 갖고 있지는 않다. 차가운 기온이 점차 온 몸에 퍼지며 콕콕 쑤시는 통증을 만들고 수면장애, 위장장애, 만성피로 등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꼭 수족냉증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인 저체온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신체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신음한다. 특히 여성은 몸이 차가워지면 생리통이 심해지고 냉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나이 들어 몸이 차가워지면 골다공증도 쉽게 온다. 뼈는 혈액으로부터 영양소를 공급받아 세포를 만드는데, 혈액순환이 더뎌지면 작동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위장장애랑 만성피로... ㅜㅜ 전 특히 이쪽으로 반응이 세게 오는것 같아요, 게다가 가끔 마시는 커피도 위에 부대끼는 경우가 많아서 차더라도 마시기 편한 찬 음료로 선택하곤 했는데.. ㅜㅜ
조심해야 할 행동도 있다. 물론 얼음 등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어렵겠지만 스트레스도 줄여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속이 끓는다고 하지만 사실 속이 냉해지게 되는 것이다. 과식도 금물이다.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혈액과 에너지가 위장으로 집중된다. 이로 인해 다른 기관으로 가야 할 혈액이 장시간 소화기관에 묶여 체온을 떨어뜨린다.
조금 먹어도 몸이 너무 추워서 무조건 뜨거운 곳에 들어가고 싶어지는 때가 자주 있는데, 소화를 제대로 못시켜서 그랬나봐요;ㅁ; 스트레스는 현대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것과도 같아서... 개인 별로 해소/줄이도록 노력해봐야죠?
기사 끝엔 체온관리에 도움을 주는 음식류도 소개하고 있어요.
+ 커피, 밀가루, 돼지고기, 튀긴음식, 귤!! ㅜㅜ, 바나나에 미역까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피하면 좋은 음식 중 일부래요, 물론 과식은 금물! 하나같이 저도 좋아라 하는 음식류인데 ㅜㅜ
+ 홍차, 단호박, 계피, 닭고기, 참치, 꿀, 검은콩...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몇몇 음식들인데 닭고기는 좋다고 하는데 튀김은 안좋다니 국민 영양 간식(...) 프라이드 치킨은 피해야 하는 걸까요 ㅜㅜ
그리고보니 곡식류가 위에 도움을 준다, 소화가 안되니 피해야 한다, 갑론을박이 있는데.. 이 기사엔 보리밥도 피하는 편이 나은걸로 적혀있네요.
추운 겨울, 속 따스하게 잘 챙겨서 건강하게 견뎌 나가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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