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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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 홍차 소다!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11. 9. 7. 04:35
홍차 사이다! 으아! 얼그레이 홍차 얼음을 많이 만들어 놨더니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요!! 이번 포스팅은 거의 부록인 셈인데,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차가운 홍차 소다 음료 입니다. 참고로 여러 종류의 사이다 냉침을 보실 수 있는 포스팅을 하나 엮습니다. ^^ 포스팅 : 사이다 냉침으로 즐기는 아마드 레몬앤라임 / 아마드 믹스드 시트러스 / 위타드 잉글리시 로즈 사이다 또는 생수에 홍차를 침수시켜 차가운 홍차를 만드는 냉침~ 다양한 향의 홍차를 이용해 맛깔나고 시원한 아이스티를 만드실 수 있어요~ 생수에 만들 때엔 홍차 잎(또는 티백 2-3개) 5g~12g 정도 (취향 및 차의 강도에 따라 조절 합니다~) 를 담고 6시간에서 하루 정도 냉장고에 보관해 둔 뒤 마시면 돼요. ^^ 간단하죠? 사이다에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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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d Earl Grey Latte!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11. 9. 6. 05:42
조금 특이하게 만들어 보는 얼그레이 아이스 라떼 입니다! ^^ 개인적으로 커피 보다는 홍차를 좋아하는데, 그 중 다즐링과 얼그레이를 가장 좋아 합니다. ^^ 풍부하고 깔끔한 다즐링은 그 자체로도, 뜨거운 우유에 타서 마시기도 하는데, 얼그레이는 특유의 향 덕분에 우유랑 마시기 보단 그 자체의 향으로 많이들 마십니다. 차에 우유를 타면 맛이 변화 하는데, 여기엔 그 변화한 맛이 어울리는 홍차 종류와 별로 안 어울리는.. 따로 노는 듯한 차 종이 있습니다. ^^ 주로 허브를 활용한 홍차들이 잘 어울리지 않는 편에 속하지요. 얼그레이도 기본적으로 우유와 섞지 않는 편이 더 나은 차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저 베르가못 오일 덕분 입니다 (응???)) 라떼처럼 마실 수 있는 차를 골라 보자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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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Grey Tea No. 42!문화 & 라이프/맛있는 것! 2011. 9. 5. 10:49
얼그레이 향홍차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얼그레이는 영국의 수상이었던 얼그레이(1764~1845) 백작의 이름을 딴 것이다. 얼그레이 백작이 외교사절로 중국에 파견되었을 때 중국차의 제조법을 알아내어 영국의 유명한 차 회사에 그 비법을 알렸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얼그레이는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세계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운향과의 상록관목인 베르가못 열매에서 추출한 정유를 홍차잎에 첨가를 하여 만드는데 녹차나 우롱차, 루이보스를 이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출처 : 얼그레이, 다즐링, 실론티(요약) 홍차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들... ^^ - 홍차 이야기 : 얼그레이? 얼그레이! - 영국, 런던 최고의 백화점 해롯(Harrods) 브로큰스(Brokens) > 패닝스(fannings) > 더스트(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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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봉변 (부제: 내 아까운 차~~ T_T) + 허브차 이야기Etc 2010. 1. 4. 22:47
목감기가 심해 오는 길에 좀 몸을 녹이고 싶은데 하고 생각하던 찰나 눈에 확 들어온 스타벅스... 며칠전에 보게된 스란님의 포스팅이 (술, 커피 그리고 밀크티) 생각나며 급 밀크티가 당겨서 업무 정리도 할겸 들어가서 타조 차이 라떼를 한잔 주문 했습니다. 폭설이라고 일찍 마감한다고 해서 문서 정리 중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아껴마시려고 남긴 차를 들고 나오는 길에, 앞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예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벤치에 잠깐 컵을 내려두고 사진찍기에 열중.... 문제는 여기서부터.. 술 좀 하신 아저씨 두 사람이 접근, 한 사람 제 옆을 지나가며 미안하다며 웃으며 비켜 갑니다. 문제는 그 옆 아저씨.... 사진찍기에 열중중인 제 시선이 미처 눈치도 채기 전 전광석화같은 속도로 그 컵을 잡고 옆 쓰레기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