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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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술.담배 못해요~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5. 25. 06:51
벌써 3월 이야기였네요? 흡연이나 불을 이용한 취사는 산불 등 위험으로 규제가 강해도 이해가 가는 점도 있지만 버스에서 커피도 그렇고 규제가 자꾸 늘어가는 듯 하죠?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었더라면 법적 시행까지 가지 않았을텐데 나름 아쉬운 소식이긴 하네요. 참고 : 서울 시내버스에 커피 들고 타면 안된대요! 음주 행위를 규제하게 된건 등산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라 그렇다고 하는데요... 적당히 마시면 등반 후 갈증해소, 시원함 등을 준다곤 하지만 과음이나 갑작스런 알콜 섭취로 인한 몸의 부담 등 위험요소가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두번 걸리면 10만원을 벌금으로 내야 하니 그냥 안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ㅁ; 기사 : 정상에 올라 막걸리 한 잔?..산에서 술 못 마신다 환경부는 자연공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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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규제, 과연 청소년만 문제일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5. 9. 17:57
개인적으론 지도를 볼때를 제외하곤 길다니면서 스마트폰을 보지않는 편인데, 가끔 보다보면 위험할 정도로 폰에만 몰입해서 걷는 분들이 계십니다;ㅁ; 규제만 내세우곤 하는(...) 우리 방통위가 청소년 스마트폰 이용 관련 앱을 내놨네요 - 폰을 사용하면서 다섯걸음만 걸어도 자동으로 걸어 잠그는 이른바 '스몸비 방지 기능'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기능은 '사이버안심존' 앱에 담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개인이 알아서 잘 지켜주면 좋은데 이런 식으로 규제는 개인적으론 반대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아무리 청소년 미성년자라고 해도 개개인의 인격, 사생활이 있는데 자칫하면 과한 규제로 몰리지 않을까 우려도 되구요.. 벌써 기사 내용 중엔 성인 대상으로도 관련 대책을 구상중인 걸로 나타나네요;ㅁ; 무엇보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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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에 커피 들고 타면 안된대요!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 12. 02:11
여러분들은 올해 1월 부터 서울 시내버스에 테이크아웃 음료를 들고 탈 수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흘리지 않게 조심하며, 다 마신 컵도 잘 처리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 자리에 엎고 그냥 내려버린 사람부터 부주의로 음료를 쏟는 바람에 옆사람 옷을 버리게 만든다던지, 흘린 음료나 얼음조각으로 사람이 미끄러지는 등의 안전사고까지... 어찌보면 '내 돈내고 내가 마시겠다는데 자유 침해 아니냐'고 따질 법도 하지만 소수라도 심각한 상황을 자주 만들고 이로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내심 아쉬우면서도 할 수 없겠다 생각이 듭니다. 기사 : - 서울 시내버스에 '테이크 아웃 커피' 들고 못 탄다 - 서울 시내버스에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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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사진 스트릿뷰, 구글은 승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2. 7. 15. 19:00
2010년 12월 일본의 어느 여자가 구글의 스트리트 뷰에 자신이 널어놓은 속옷이 찍혔다고 사생활 침해 건으로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포스팅 : 속옷사진이 스트릿뷰에? 구글 고소! 2여 년이 지나고 지난 13일 금요일 일본 후쿠오카 지법원을 통해 이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고 합니다. 기사 : 日법원, 구글 스트리트뷰 사생활 침해소송 기각 .... 일본 후쿠오카 고등법원은 스트리트뷰 서비스가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한 여성이 구글 일본지사를 상대로 낸 60만엔(약 870만원)의 피해보상 소송을 기각했다고 13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 항소심에서 고등법원은 스트리트뷰에 공개된 사진으로는 원고의 신원을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가 아니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 .... 결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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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사진이 스트릿뷰에? 구글 고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2. 27. 13:32
일본의 한 여성이 인터넷 거인 구글을 고소하고 나섰습니다. 빨랫줄에 널어놓은 그녀의 속옷(들)이 구글의 스트릿뷰에 잡혀 인터넷에 공개된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12월 17일자 마이니치 신문에 의하면 그녀는 구글을 상대로 600,000엔을 (약 7백만원) 청구하고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미 후쿠오카에서 2주 전 재판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나선 그녀는 법원에서 성범죄의 대상이 될까 매우 안달이 났고 걱정했으며, 그 덕분에 직장도 잃고, 이사를 가야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그녀가 처음 사실을 알게된건 올해 봄으로, 혼자 살고 있는 당시 아파트를 구글에서 검색하면서 해당 사진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강박 장애가 심한 편이었던 그녀는 이 사진을 본 이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