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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몸비 규제, 과연 청소년만 문제일까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5.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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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론 지도를 볼때를 제외하곤 길다니면서 스마트폰을 보지않는 편인데, 가끔 보다보면 위험할 정도로 폰에만 몰입해서 걷는 분들이 계십니다;ㅁ;


    규제만 내세우곤 하는(...) 우리 방통위가 청소년 스마트폰 이용 관련 앱을 내놨네요 - 폰을 사용하면서 다섯걸음만 걸어도 자동으로 걸어 잠그는 이른바 '스몸비 방지 기능'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기능은 '사이버안심존' 앱에 담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개인이 알아서 잘 지켜주면 좋은데 이런 식으로 규제는 개인적으론 반대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아무리 청소년 미성년자라고 해도 개개인의 인격, 사생활이 있는데 자칫하면 과한 규제로 몰리지 않을까 우려도 되구요.. 벌써 기사 내용 중엔 성인 대상으로도 관련 대책을 구상중인 걸로 나타나네요;ㅁ;


    무엇보다 사용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좀 더 배려해서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도 위험하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가장 좋겠죠. 최근 버스내 음료 규제도 그렇고 개개인이 잘못 처사해서 자신들이 조심하면 충분히 피해 안주고도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우리 스스로가 목죄는 느낌이 든달까요?


    관련 앱은 아직 배포중은 아닌 듯 한데 사이버안심존 홈페이지(www.사이버안심존.kr)나 고객센터(1566-8274)에 문의하면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몸비 방지 기능을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5~7걸음을 걸을 경우 화면이 잠기게 된다. 재사용을 하려면 걸음을 멈추고 잠금해제 버튼을 눌러야 한다. 다만, 긴급상황을 대비해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도 긴급통화는 가능하다.


    스몸비란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는 2.2배 증가, 보행자 관련 사고는 1.6배 증가했다. 사고가 발생한 연령대는 20대 이하 청소년의 사고 구성비가 40.1%로 매우 높고, 사고 발생시간은 15~17시에 가장 높게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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