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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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현상, 북극에선 2배 더 빠르게 진행중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9. 4. 29. 02:52
영국 랭커스터대와 케임브리지대 등 공동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에 논문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 가속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다소 무거운 내용의 기사인데 한번 읽어볼 만한 내용이여서 같이 소개해 봅니다. 21세기 말까지 경제 손실이 약 67조 달러 정도 될 것이라고 하네요, 기사에선 2016년 전세계 GDP 규모가 약 76조 달러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에 맞먹는 경제 손실을 입고 있다는 뜻이 되겠죠. 단순 계산으로 세기 말까지 약 80년이 남은 걸로 치면 매년 1조 달러 정도 꾸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면 되려나요.. 이 피해액 산정 기준은 세계 각국이 UN에 자발적으로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따랐을 경우라고 합니다, 만약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맞춰 세계 각국이 협약을 준수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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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어마가 중미에 남긴 상흔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7. 9. 12. 23:06
나사에 올라온 기사와 사진 입니다.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엔 정말 속수무책인듯 합니다 - 녹색 푸르른 중미의 섬들을 '어마'가 휩쓸고 가며 남긴 것은 잿빛의 땅 뿐.. ㅜㅜ 기사 : Hurricane Irma Turns Caribbean Islands Brown : Natural Hazards 지난 9월 6일 (현지시간) 오후 어마는 버진 아일랜드 최북부지녁을 통과했는데, 당시 허리케인은 5 등급이었으며 바람세기는.. 시속 295km 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황무지로 만들어 버렸다고 하네요. 원본 위성 촬영 사진은 위 링크한 나사 사이트에서도 보실 수 있는데, 원본 사이즈로 보니 그 참담함이 더 와닿더라구요... 다행히 허리케인 어마가 미주 플로리다에 상륙했을땐 세를 잃어 강한 돌풍으로 다운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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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허리케인의 피해가 크네요 ㅜㅜ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7. 9. 10. 19:39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Irma)가 남기고간 상처가 크네요 ㅜㅜ 카리브해안의 바다가 사라지다시피했는데.. 5등급이었던 어마는 현재 3등급으로 약해졌다가 미주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중에 다시 세를 불려 4등급으로 커진 상태 입니다. 본래는 쿠바 주변을 돌아 마이애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이애미 보다는 세인트 피터스버그가 오히려 직접적인 타격권에 들어가지 않나 우려하고 있다네요. 미국 플로리다주는 20여 만 명이 이미 전기가 끊긴 상태에서 지내고 있고, 마이애미에도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로 조지아 해변 포함 54만 명이 피난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사 : Hurricane Irma Live Updates: Storm Gains Strength as It Nears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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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 발데즈가 알래스카에 남긴 상흔, 멕시코만의 미래는?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0. 11. 9. 18:27
기사 : Alaska's present, after 1989 Exxon Valdez oil spill, might be Gulf Coast's future 1989년 엑슨 발데즈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알래스카의 현재... 멕시코만의 미래의 모습이 될 지도 모릅니다. 가슴 아픈 기사... 자연과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자본'을 가진 자들에 의해 어떻게 유린되었는지 확연히 보여주는 적나라한 내용... 이 아픔을 같이 하고 싶어서 번역해서 다듬어 포스팅 합니다. :) - 알래스카 코르도바 이슬비가 내린 추운 어느 날 오후, 알래스카의 코르도바에 거주하는 어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이었군요 - 곧이어 알래스카 주정부 어류 및 수렵국 (ADF&G)의 공무원이 나와 안내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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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원유 유출 현재 상황 : 07/02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0. 7. 3. 23:33
전체 실시간 영상 : 멕시코만 원유 유출 현장 영상 : 전체 허리케인 알렉스의 세롁이 약해지면서 조만간 다시 설비 작업에 들어간다 합니다. 당초 예상과 같이 다행스럽게도 허리케인은 직접 사고 지점까지 올라오지 않아서 직접적인 피해는 적었으나,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로 인해 작업은 중단 되어야 했다 합니다. 앞으로 2주 정도 걸쳐 장비들을 다시 재설비 해야 하고 정지되어 있었던 기름 차단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험악해기지 전 기름은 플로리다 파나마 시티를 항해 퍼져가고 있었는데, 바람으로 인해 루이지아나 늪지대로 향하고 있다는군요.. 현재까지 영향을 받은 영역의 지도 이미지 하나 추가 합니다. 한편, 사고 영역 부근에서 1km ~ 3km 가량의 죽음의 지대를 발견했다고 있다고 합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