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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미 허리케인의 피해가 크네요 ㅜㅜ
    사회 & 환경/공유하는 환경 2017. 9. 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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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Irma)가 남기고간 상처가 크네요 ㅜㅜ 카리브해안의 바다가 사라지다시피했는데.. 5등급이었던 어마는 현재 3등급으로 약해졌다가 미주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중에 다시 세를 불려 4등급으로 커진 상태 입니다.


    본래는 쿠바 주변을 돌아 마이애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이애미 보다는 세인트 피터스버그가 오히려 직접적인 타격권에 들어가지 않나 우려하고 있다네요.





    미국 플로리다주는 20여 만 명이 이미 전기가 끊긴 상태에서 지내고 있고, 마이애미에도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로 조지아 해변 포함 54만 명이 피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어마 강습으로 이미 섬 대부분이 파괴되었다고 하는 카리브해 연안은 공항 폐쇄, 통신시설 파괴, 식수부족, 약탈(ㅠㅠ)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듯 합니다..



    (유명한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과 마호 비치... 모래가 사라지고 주변도 황폐화.. ㅜㅜ #SXM)


    외부 연결이 단절되다시피 된 상태라 공항도 군대와 구조대 및 구호 단체에만 개방된 상태라고 하네요.





    지역내 어업과 관광업에 거의 의존하다시피하는 곳이라 피해는 더 막심할 듯 하고, 앞으로 복구에도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유명한 버뮤다섬도 현재는 재난선포 지역.


    설상가상으로 어마와 비슷한 시점에서 2개의 허리케인이 더 발생, 그 중 호세가 어마를 따라 카리브해안을 향해 다시 돌진해 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마가 오기 전엔 멕시코에 규모 8.0의 대지진이 있었는데, 카티아 허리케인이 현지시간으로 8일 멕시코쪽에 발생했는데 다행히 상륙 후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되어 오전에 소멸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많은 비구름 덕에 지진으로 약해진 지반을 자극해서 산사태나 홍수가 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건 현재로선 허리케인 보다는 이전 지진 피해가 크고 복구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랄까요, 현지의 우리 국민들 피해는 지진 피해가 거의 없었다고는 하지만.. 현지에는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상황 입니다.



    지금으로서 크게 우려되는건 현재 북상한 어마의 플로리다주 피해 건과 이를 따라오고 있는 호세 허리케인의 동향이라고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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