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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파티마의 기적, 평화를 바라던 순수한 소녀를 만나다 (스포일러 없어요) 원제는 그냥 '파티마'(Fatima) 입니다. 파티마 성모 발현 103주년 기념 작품이라고 하죠. 본래 9월 개봉 예정이었다가 몇차례 연기되고 이제서야 개봉한 영화입니다. 실화를 다루고 있으며 전개는 자서전 성격으로 그녀를 믿지않는 학자와의 대면을 통한 가벼운 (진실에 대한) 논쟁을 다루며 부분부분 다큐멘터리같은 느낌도 드는 영화입니다.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아친타 실제 모습) 10살도 채 안된 소년, 소녀들이 성모를 만나 세가지 예언을 들었다는 유명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이 성모는 현재는 파티마의 성모라고 불리우며 1917년 5월 처음 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10월 13일 까지 모습을 보이고 한차례(?)기적을 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경은 1980년대로 사건 이후 수.. 더보기
기생충, 데칼코마니 그리고 기생충 낙천적인 사고방식 그러나 자조섞인 나름 처절한 생존방법.역겨움과 조소가 뒤섞여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스포일러 있어요) '데칼코마니' (프랑스어로 Décalcomanie) 라는 타이틀로 나올 뻔한 영화 기생충, 왜 하필 데칼코마니를 염두해 두고 있었을까요? 정말 얼얼한 영화.. 내용이 어려워서라기보단 영화에서 묘사하는 우리네의 현실 속 천박한 모습에 자신도 공감하게 돼 더 씁쓸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고상해 보이는 상류층의 모습을 (학식 높은 척하는 모습이나 성적 욕구를 표출하는 씬이나 이를 암시하는 몇몇 장면도 그렇죠) 매우 천박하게 그리고 있어요, 역설적이지만 이 세세한 디테일과 영리하고 스피디한 전개가 사람들의 공감대와 웃음을, 후반으로 가면서는 자조섞인 씁쓸함으로 변해 우리를 급습합.. 더보기
기생충, 넘지 말아야 할 선과 넘을 수 있는 선, 그 경계는? (스포일러 있어요, 영화를 안보신 분은 나중에 보시길 바래요!) 계급과 투쟁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이 영화내 메세지로 생각해보면 그 투쟁을 이어가는 쪽은 사실 고위 계층이 아닌, 그러니까 부족함 없이 누리고 잘사는 계층이 아니라 치열하게 살아야 할 그 아래 하층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현재 사회에선 중.하층은 사는데 희망도 많이 빼앗긴 상태라 발버둥을 치고는 있으나 의욕도 다운된 상태에, 하는 일도 다 안돼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죠.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 한 가족은 각자가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진자의 시선에서) 제대로 된 삶을 구성하지 못하고 불법에 편법에 거짓말에, 좋게 말하면 살기 위해 갖은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처절하게 경쟁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주어진 기회.. 더보기
삼성의 공식 홍보/티저 영상이 유출! 유출이라기 보단 삼성의 신기술 공식 홍보 영상이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현재 베트남 삼성의 공식 계정에선 삭제되었지만 여러 개인 계정에 이미 풀려서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ㅎㅎㅎ 갤럭시 S10에 옵션을 붙는 것 같은 초음파 검사기라던지, AR과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접목한 AR 게임, 폴더블의 또다른 모양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폴더블 폰은 접히는 쪽이 마치 케이스 덮개같이 얇은 모습을 띄고 있네요? LG도 이번에 경첩형태의 폴더블폰(이라고 해야 하나;)을 선 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의 발전형일까요? 그런데.. 개인적으론 영상이나 내용보다 더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삼성이 이번 영상에 깔아놓은 음악이었어요! 제가 많이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그 뜻이 재미난 곡인데 .. 더보기
IMF가 국민 과소비 때문? 다시 살펴보는 IMF 사태 요즘 중.고교 교과서엔 1997년 외환위기가 국민들이 당시 흥청망청 돈을 써서 과소비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고 묘사되어 있다고 하죠. 당시를 겪었던 분들에겐 트라우마가 심할 수 있는데 저런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학생들에게 주입한다면.. 세대 갈등과 노동의 가치를 더욱 떨어트리는 결과밖엔 안날텐데 언제까지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어리석어 보이기만 합니다. 어제 이 금융위기를 소재로한 영화가 한 편 개봉했죠, 김혜수와 유아인 주연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 작품으로 프랑스의 국민배우로도 유명한 뱅상 카셀도 참여한 영화인데 1997년 있었던 우리나라의 금융 외환위기, 우리나라는 IMF라고 부르곤 하던 이때를 소재로 한 영화가 얼마 없는 걸로 아는데 영화 '1987'같이 사회 고발 성격? 영화가 속.. 더보기
케 세라 세라 -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법! 케세라 세라! MBC 주말 드라마 제목으로도 쓰였었죠? 물론 도리스 데이가 부른 원곡 노래와는 관계가 없긴 합니다. ^^ 가수이자 영화 배우였던 도리스 데이가 1956년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에 출연하면서 이 곡을 부르면서 금방 유명세를 타게 되었답니다. 정작 그녀는 이 노래를 받아보곤 어린이 동요 같아서 부르기를 싫어했다네요. ^^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에 꽤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곡이 나왔네요 ㅎㅎ 뜻은 될되로 되라~ 다 잘될거야~^^ 이런 뜻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막 '에잇! 될대로 되라!' 같은 부정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ㅎㅎ 내가 어렸을때내가 뭐가 될지 엄마한테 물어봤단다나 이뻐질까? 나 부자가 될까?근데 엄마가 뭐랬게? 케 세라 세라잘 될거야 어떻게든 되겠지미래는 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