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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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스토리!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11. 30. 02:11
인상깊은 수제영화 ㅎㅎ 러빙 빈센트! 영화 보기 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글이 있기에 소개 합니다! +_+ 기사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 숫자로 보는 제작 비하인드 10 애니메이션에는 보통 1초에 24장의 그림이 필요하다. 이때 화면을 구성하는 그림을 프레임이라 한다. 는 1초에 12개의 프레임을 사용했다. 107명의 화가들이 2년간 캔버스에 그린 6만2,450점의 그림들이 1,009개의 장면으로 탄생했다. 이 영화에 사용된 약 6만 점의 캔버스를 합치면 런던(1570㎢)과 맨하탄(88㎢)을 모두 뒤덮을 정도의 면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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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가을이 지나가기 전 꼭 추천하고픈 영화!Review/미디어 2017. 11. 29. 20:02
(스포일러 없어요)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감탄하고 나온 영화입니다; 러빙 빈센트! 무려 5만 6천 장에 달하는 수려한 유화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1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5여 년 간에 걸쳐 한장 한장 그린 유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세계 최초 손으로 직접 그려낸 유화 장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죠. 작품 배경의 기반이 되는 이미지는 실제 고흐의 작품들에 근거해서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효과는 기본적으로 로토스코핑 (Rotoscoping) 기법으로 처리해서 (실제 배우들의 움직임을 촬영한 다음 프레임 단위로 그림으로 옮겨 담는 기법) 수작업 같지 않은 느낌도 들긴 하지만, 스크린에 비춰지는 고흐의 유명한 작품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만으로도 정말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