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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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부자연스런 미디어 행사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18. 07:56
일부러 앓는 소리를 하는건지 진짜 몰랐던 건지, 미 무역제재로 인한 피해가 이렇게 클지 몰랐다며 화웨이 CEO 런정페이가 (창업자이기도 하죠) 모처럼 대담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내용은 사실 중국이 서방쪽을 겨냥한 미디어 친화 프로그램의 일종이랄까요, TV 스페셜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렌과 함께 커피 한 잔" 이라는 홍보 행사에 출연한 런정페이가 언급한 말 중 일부분으로 더 디테일한 내용을 살펴보면 기사엔 소개되지 않은 내용들도 좀 있어요. 제 블로그에 포스팅한 화웨이 관련 토픽 흐름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점을 느끼실 수 있을텐데요.. 강경대응에서 사태가 심각해 지면서 작아지는 듯한 인상을 받는달까요? 이번에도 힘들어졌다는 걸 어필하면서도 그래도 중국은 이길 것이다.. 느낌 정도로 중국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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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10도 5G 전용?뉴스 & 컬럼/모바일 2019. 6. 17. 11:41
아니 하다못해 한 모델이라도 기존 LTE용으로 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직 준비도 제대로 되지않은.. 아니 잘 쳐줘도 수도권 전용인 5G 전용으로만 발매한다니,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ㅜㅜ 기사에 따르면 국내판 갤럭시 노트10은 두 모델 모두 (큰 모델과 작은 모델) 5G NR 전용이 될 전망입니다, 예전 갤럭시 노트1이 4G LTE 전용으로만 발매됐던 경우와 같다고나 할까요? 두 기종 모두 4G 와 5G 용으로 나오긴 합니다, 단지 국내 이통사들이 한마음으로 5G 온리!!를 외치고 있어서 4G LTE 모델은 없을 전망입니다 ㅜㅜ 기사 : 삼성전자-통신사, ‘갤럭시노트10’ 국내 5G만 판다…왜? ‘갤럭시S10’과는 다른 전략이다. 갤럭시S10은 LTE와 5G를 다 팔았다. 출시 시점에 5G 상용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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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협박? 화웨이 제재 동참하면 후회할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6. 10. 14:14
대놓고 민간기업 편들고 나선 중국 정부? 이래도 화웨이가 순수한 의미의 사기업일지... -.-? 지난 사드 문제로 중국에게 당한 롯데를 보더라도 이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냥 있어도 어차피 이런저런 꼬투리잡아 XXX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정말 신뢰를 스스로 깎아먹는 것 같은 중국의 현재 모습입니다;ㅁ; 중국편 들어봐야 지금이나 나중이나 콩고물 나올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이판사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장은 살이 베이더라도 뼈까지 잃으면 안될 듯 하니... 중국을 버리긴 해야겠죠? 어떡하든 정부는 노코멘트로 일관하면서 지금보다 더 강하고 확실한 미국측의 요구(라고 쓰고 협박이라고 읽어야 겠죠?;ㅁ;)가 오면 마지못해 그쪽에 붙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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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와 KT, 실제 속도는 감추고 이론속도만 부각 시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4. 10:18
이론상 속도 20Gbps 큼직하게 홍보 실제 속도 2.1·2.4Gbp는 '깨알글씨' 약관 어기지 않았지만 엄연한 '꼼수' KT와 LG U+가 최대 이론 속도를 마치 실제 속도인양 고지한게 기사화됐네요, 유플러스는 정말... 안좋은 소식에는 빠지지 않고 개근 출석하고 있네요? (KT) (LG U+) (SKT) 두 회사는 LTE보다 20배 빠른 속도라고 5G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게 이론상 최고 속도이면서 아직 준비중인 주파수 대역인 28Ghz가 상용화 됐을때 나올 수 있는 속도입니다 (4G도 이론상 최고 속도 1Gbps를 낸다고 해요, 초당 한 130MB 정도? 현 평균 속도의 약 7배 정도 되죠). 이 대역에서 이론상 최대 속도는 초당 약 2.5GB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말 VR 같은 서비스가 원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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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5G 표시(?) 문제, 5월 내 해결 예정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5. 2. 02:28
기사를 보니 5G 기지국이 한달 새 4,000개 안되게 더 늘었다네요? 4월 말 기준으로 약 5만 4천 국이라고 합니다, 가입자 수는 약 26만 명이구요. 5G NR 품질에 대해선 커버리지와 품질, 가격, 서비스 모두 여전히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대다수인 가운데 얼마전 열렸던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모임에서 5G 허위 표시 문제를 두고 이번달 내 해결하기로 정했다고 합니다. 서비스도 콘텐츠도 가격도 마음에 안드는 중에 버그(라고 쓰지만 의도된 사기라고 읽혀지네요..)도 있었나 봅니다 - 실제로 LTE 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기상 표시는 5G NR 망이라고 뜬 모양이네요(...) 5월 중 SW로 해소할 예정이라고는 하는데.. 예전 4G 처음 시작할때 데자뷰가 느껴지네요. 고친다고 하니 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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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일일제한 규정 삭제 및 프로모션 기간 연장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2. 07:41
오는 12월 까지 데이터 무제한(무제한...?) 프로모션 기간을 24개월간 연장 조치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논란의 미고지 일일 사용량 제한 규정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팅 : LG U+도 속도 제한, 고지도 없었다! FUP에 따른 조항이었는데 소리소문 없이 적용될지도 모르겠고 실제 망을 독차지 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해 명확하게 어떻게 대체하겠다는 안건도 없이 일단 규정은 고치고는 있네요.. 덤으로 프로모션 기간도 24개월로 연장된다고 하니 현재 5G 가입자들은 최소 2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희망회로를 한번 불태워 봅니다? 기간제 무제한에 저 24개월 끝나면 마땅한 요금제가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마치 시끄럽게 구니까 일단 사탕이라고 하고 불만 가지지 말라고 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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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논란이 된 사용량 제한 약관 철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1. 07:26
KT가 얼마 전 FUP를 이유로 들며 하루 53GB 이상 이틀 연속 사용하면 해당 월 내내 1Mbps (2G 속도죠)로 속도를 제한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있었는데요 (덤으로 LG U+도... ㅡㅡ)... 포스팅 : - 제한을 무제한이라고 소개한 KT의 꼼수 - LG U+도 속도 제한, 고지도 없었다! KT는 9일 오후 관련 내용을 철회했다고 합니다. LG U+는 아직 무반응이네요.. 이렇게 이미지를 계속 갉아 먹는 중이네요. "실제로 FUP 정책은 특정 이용자가 상업적 용도로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할 경우 다른 전체 이용자들이 데이터 이용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목적은 아무래도 특정인이 트래픽을 독점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걸 방지하기 위함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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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속도저하는 없다? 진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11. 00:38
이통사들이 얼마만큼 신뢰를 잃었는지를 알 수 있는 기사랄까요, 5G로 전환하면서 4G 속도 저하는 없을 것이라고 나름 해명하기는 하는데.. 어째 사람들은 믿지않는 분위기죠? 3G의 예를 경험해봐서 더더욱 그런걸지도요. 행여 품질을 건드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노후화된 장비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음영지역이 늘겠죠..) 주파수 대역을 재할당하면서 영향이 갈 수도 있을거구요. 이제 갓 시작한 5G 서비스인 만큼 당장 4G에 영향은 없을 것 같지만 (벌써부터 건드리면... 정말 나쁘죠? ㅜㅜ) 향후는 어찌될지 모르는 거라 개인적으론 4G와 5G는 별개로 품질은 건드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기사 : LTE 속도저하 진실공방..소비자 "5G 가입시키려 꼼수" vs 통신업계 "불가능한 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