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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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오형제 한정 수트 발매 예정!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19. 4. 4. 21:34
얼마 전엔 성인층 추억물이라고나 할까요, 아카데미 프라모델 제조회사에서 자사 50주년 기념으로 독수리 오형제 사령선도 새로 발매했는데 한정판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사이트 : 독수리사령선 50주년기념모델 한정판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상품이라 그런지 한정판은 일찍 동났고 4월 중순쯤 일반 판매도 들어간다고 하니 행여 관심있으신 분들은 체크하세요~ 이건 재미있는 일본 기사 하나~ Sada, 도쿄 기반 주문수주 양복 전문점이라고 해요, 이번에 딱 200벌 커스텀 리미티드 에디션의 수트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무려 고전 인기작 과학닌자대 가챠맨 - 우리나라는 독수리 오형제라고 알려져 있죠 ㅎㅎ - 도식을 쇼와 시대 라인 패턴 안감에 새긴 수트입니다! 이 수트는 가챠맨에 친숙할 법한 40~50년대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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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로 즐기는 라이언, 카카오프렌즈 X 반다이 콜래보레이션!it Style+/Fun! 2019. 3. 22. 08:19
카카오프렌즈 X 반다이 콜래보레이션, 그 첫 번째 시리즈인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라 전무 3종이 얼마 전 발매했습니다! +_+ 포스팅 :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프라모델 3월 16일 발매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반다이남코 측에서 먼저 제안을 했다고 해요, 이미 수년 전부터 성인층 대상 프라모델 사업을 여성과 더 어린 연령대를 타겟으로 다양한 캐릭터 굿즈로 다각화 하고 있는 중인데 국내 캐릭터를 특정해 이렇게 전략을 펼치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반다이는 현재 드래곤볼, 마크로스 그 외 비메카닉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새로운 시도와 표현, 그리고 귀여움을 강조한 디자인과 SD 형태를 트렌드에 맞춰 더욱 발전시켜 가는 등 기존 중장년층이 접해봤을 법한 프라모델 감성과는 다소 다른 접근법으로 캐릭터 굿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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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간단 감상기Review/미디어 2019. 2. 8. 14:26
(스포일러 없어요) '드래곤볼 수퍼' 시리즈가 비록 새생명을 얻어 수명 연장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많은 비평에 시달린 작품임에도 틀림 없죠 - 주 문제점을 손꼽아 보자면 파워 밸런스, 매력 없는 캐릭터들, 단순한 구조의 스토리, TV 애니메이션 한정 수많은 작화붕괴 등등 기존 팬들과 신규 유입된 팬들에게도 욕을 많이 먹은 작품이기도 한데...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죠? 이번 극장판으로 작품성과 수익 양면에서 그 걱정과 우려를 단번에 씻어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물론 순수 수퍼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메인이 아니라 사실상 드래곤볼 이야기의 정사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관심을 더 끌어 모은 면이 있어서 순수한 수퍼 시리즈로 보기엔 어려울 순 있어도 이런 정사 취급도 받지 못했던 여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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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재개봉 예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25. 09:19
'보헤미안 랩소디'가 귀를 즐겁게 해줬다면 이번엔 눈을 즐겁게 해 줄 '러빙 빈센트'가 다시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0^ 그가 남긴 수 점의 그림들 행적을 쫒아가며 그의 미스테리 속 마지막 1년을 조명해 보는 수제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작년 개봉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몰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봉 예정일은 12월 13일로 잡혔네요. 포스팅 : - [리뷰] 러빙 빈센트, 가을이 지나가기 전 꼭 추천하고픈 영화! -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스토리! 이번 개봉작은 '비하인드 에디션'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요 - 추가 씬 내지는 제작하면서 코멘트를 추가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단순 재개봉이라도 한번 더 보고 싶어지는 작품! 무언가 추가된 버전이라면 더더욱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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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김지운 감독의 과감함이 아쉬웠던 영화Review/미디어 2018. 8. 4. 00:52
늑대와 소녀의 이야기,그리고 따로 노는 서사..감독이 남기고자 한 건 무엇일까? (스포일러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는 오시이 마모루의 원작 영화 '인랑'을 보고서 관람했다면 지금보단 좋은 반응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 그러자면 역시나 애니의 한계로 인한 이 영화의 대중성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겠죠? 그 만큼 이 영화는 원작과 매우 흡사한 감성과 핵심 이야기 틀, 더불어 원작의 단점들도 그대로 넘겨받은.. 애매한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근미래 배경에 맞춰 이야기도 아예 완전히 새로이 각색을 하던가, 원작에서 미묘했던 로맨스나 연출 부분들을 걷어내고 더 과감하게 포인트를 주던가, 영화는 새 세상에서 그려지는 흐름과 원작의 감성에는 충실하지만 그와 동시에 어설펐던 흐름과 감정선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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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알라딘 25주년 기념 초기 컨셉 아트 공개!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12. 1. 04:38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던 디즈니 애니였는데.. 벌써 공개한지 25년이 지났다네요; 20세기 후반을 대표한 배우라고 해도 거의 무방한 로빈 윌리엄스가 지니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죠, 특히 그가 배역을 담당했던 지니의 모습은 초기 디자인과 크게 달라져 그와 닮은 모습으로 최종 컨펌이 났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2014년 자살로 생을 마감하신... 끝이 안좋은 배우중 한 분이셨는데, 정말 안타까웠더랬습니다 - 특히나 좋아했던 지니였기에 볼 때 마다 생각나곤 하네요. 이번 25주년을 맞이하여 디즈니에서 공개한 초기 컨셉 아트라고 해요! 몇몇 아트웍은 실제 작품 내 이미지와 거의 흡사한데.. 주요 캐릭터들은 특징은 살아있는데 이미지들이 사뭇 달라진듯 합니다, 특히 지니는 정말 많이 달라진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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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스토리!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7. 11. 30. 02:11
인상깊은 수제영화 ㅎㅎ 러빙 빈센트! 영화 보기 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글이 있기에 소개 합니다! +_+ 기사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 숫자로 보는 제작 비하인드 10 애니메이션에는 보통 1초에 24장의 그림이 필요하다. 이때 화면을 구성하는 그림을 프레임이라 한다. 는 1초에 12개의 프레임을 사용했다. 107명의 화가들이 2년간 캔버스에 그린 6만2,450점의 그림들이 1,009개의 장면으로 탄생했다. 이 영화에 사용된 약 6만 점의 캔버스를 합치면 런던(1570㎢)과 맨하탄(88㎢)을 모두 뒤덮을 정도의 면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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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가을이 지나가기 전 꼭 추천하고픈 영화!Review/미디어 2017. 11. 29. 20:02
(스포일러 없어요)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감탄하고 나온 영화입니다; 러빙 빈센트! 무려 5만 6천 장에 달하는 수려한 유화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1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5여 년 간에 걸쳐 한장 한장 그린 유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세계 최초 손으로 직접 그려낸 유화 장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죠. 작품 배경의 기반이 되는 이미지는 실제 고흐의 작품들에 근거해서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효과는 기본적으로 로토스코핑 (Rotoscoping) 기법으로 처리해서 (실제 배우들의 움직임을 촬영한 다음 프레임 단위로 그림으로 옮겨 담는 기법) 수작업 같지 않은 느낌도 들긴 하지만, 스크린에 비춰지는 고흐의 유명한 작품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만으로도 정말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