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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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원인이 국민들 과소비 때문이라는 교과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10. 22:49
거의 2년도 넘은 이전 기사... 박근혜 정권 시절 나온 기사네요, 그렇지만 지금도 일부는 소위 말하는 IMF 사태가 많은 국민들이 과소비를 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가 비록 계몽하려는 듯한 태도가 비평에 오르기는 하지만 당하지 않으려면 제대로 알고 두번 당하진 말자는 취지로 저는 받아들였었는데요... 지금이야 IMF가 기업 편중 정책과 부동산 문제, 부실했던 금융권과 감시체제, 지금도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언론인들 문제들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걸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기에 행여 IMF 사태가 다시 발생하더라도 제2의 금모으기 운동같은건 일어나지 않을거라.. 저는 생각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교과서들이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 조금 더 조사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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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국민 과소비 때문? 다시 살펴보는 IMF 사태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1. 29. 20:33
요즘 중.고교 교과서엔 1997년 외환위기가 국민들이 당시 흥청망청 돈을 써서 과소비 때문에 벌어진 사태라고 묘사되어 있다고 하죠. 당시를 겪었던 분들에겐 트라우마가 심할 수 있는데 저런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학생들에게 주입한다면.. 세대 갈등과 노동의 가치를 더욱 떨어트리는 결과밖엔 안날텐데 언제까지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어리석어 보이기만 합니다. 어제 이 금융위기를 소재로한 영화가 한 편 개봉했죠, 김혜수와 유아인 주연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 작품으로 프랑스의 국민배우로도 유명한 뱅상 카셀도 참여한 영화인데 1997년 있었던 우리나라의 금융 외환위기, 우리나라는 IMF라고 부르곤 하던 이때를 소재로 한 영화가 얼마 없는 걸로 아는데 영화 '1987'같이 사회 고발 성격? 영화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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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구주택총조사 스페셜 콘서트 한스로슬링 강연사회 & 환경/학습 & 교육 2017. 7. 20. 10:23
TED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 온라인을 통해 공개) 등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인구학자이자 통계학석사인 한스 로슬링. 여기선 우리나라의 자료에 초점을 두고 사회현상에 대해, 그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 벌어질 일 등에 대해 논의 합니다. 기사 : '2015 인구주택총조사 스페셜콘서트'…세계적 석학 '한스 로슬링' 특별강연'세계 인구변화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 한스 로슬링 교수는 방대한 양의 세계 각국 인구 통계를 분석해 향후 각국의 인구 전망과 소득 문제 관한 전망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화려한 버블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통계를 보여주면서 스포츠 캐스터처럼 열정적으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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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로슬링 : 200개의 국가의 200년간의 발전史 (4분 클립)사회 & 환경/학습 & 교육 2010. 12. 20. 00:05
200개 국가의 200년 간의 발전사를 간단하게 도표로 보자! 국제보건학을 가르치는 스웨덴 태생 교수인 Hans Rosling. BBC에서 60 여분의 "통계의 즐거움 (Joy of Stats)" 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이 중 4분 짜리 클립을 BBC에서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기에 이번 기회에 소개해 봅니다. ^^ 120,000개의 통계 숫자를 이용했다고 하는데, 그 숫자들을 이용해 4분 동안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처럼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데, PT 진행도 대단하지만 교수님의 카리스마와 명쾌한 설명이 그냥!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_+ 재미있습니다! 영상 연결 합니다. ^^ 간단히 설명 들어 갑니다. ^^ 각 원의 크기는 인구를 표현 하며, 소득은 전체 인구 평균을 적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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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SW 독점, MS의 횡포? 과연 그럴까?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1. 2. 07:39
기사 : MS의 횡포… 교육용 SW 독점공급한다고 '부르는 게 값' 교육청이 예산부담을 느끼면서도 MS사와 계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한국MS가 이미 교육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MS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소속 학교의 95% 정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상태다. 경북도교육청 황원식 사무관은 “학교에서 수업할 때 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쓰는데 MS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프로그램이 없다”고 전했다. 예산 부담은 느끼는데 대체할 프로그램이 없다며 손 놓고 혈세를 쓰고 있군요. 기업은 어차피 이윤을 추구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교육용 또는 공적인 목적으로 제공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지요, 매년 라이선스 비용을 올리는 것에 대해선 뭐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