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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y DRC-BT15 블루투스 이어폰 - 외관
    Review/모바일 & IT 2011. 4. 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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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의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이어폰 입니다. 이어폰은 사실 포함되지 않은 핸즈프리 유닛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어폰인데 이어폰이 없다.. 표현이 희한하죠? ^^ 이 유닛은 그 자체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기기인데요.. 별도로 유선 이어폰을 본체에 끼워줘야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유닛은 사실 08년 발매했던 소니 디지털 워크맨 a828을 구매했을때 같이 따라왔던 녀석이랍니다. ^^ 3년이나 지난 지금, 이 녀석의 매력을 재발견하면서... 이 기기에 대한 리뷰를 써 보기로 했습니다. ^^



    (블루투스 전송이 지원된 소니 디지털 워크맨 a820 시리즈. 당시 예판 한정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을 절반가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블루투스 리시버와 이어폰 유닛 + 뒷면의 옷 클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예: 일본), 국내 판매용 같은 이어폰 포함 패키지가 있습니다.

     

    포장은 지극히 단순합니다 - 종이 상자 안에 유닛이 들어있는.. 뭐 내용물 자체는 문제가 없으니 불만도 없습니다. ^^



    박스 뒷면엔 동봉된 악세사리를 소개 하는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


    기본적인 사양을 봅니다.

      - 최대 통화시간  : 6 시간
      - 최대 대기시간  : 100 시간
      - 최대 수신시간  : 10m
      - 무게 : 15g

      - 블루투스 버전  : 2.0 + EDR

      - 주파수 대역 : 2.4GHz
      - 모듈화 방법 : FHSS
      - 지원코덱 : SBC, MP3

      - 프로파일 :  핸즈프리 및 헤드셋 프로파일
                        고급 오디오 배포
                        오디오 / 비디오 원격제어 프로파일
                        (재생, 정지/일시정지, 다음/넘기기, 이전/되감기)

      - 헤드셋 기능 : 벨소리 및 통화 음량, 볼륨 조절
                           MUTE / CALL ANSWER / END
                           마지막 번호 재다이얼
                           수신거부 / 통화전환 / 음성다이얼 기능


    하루 종일 끼고 사용하기엔 그럭저럭 괜찮은 시간인데요, 이틀을 끼고 쓰기엔 충분하진 않아 보입니다.

    대기 시간은 최대 통화 가능 시간을 고려해 본다면 무척이나 긴 편이지않나.. 생각이 들 정도죠. 통화를 거의 하지 않는 경우라면 음악을 들으면서도 충분히 이틀 정도는 사용이 가능 합니다. ^^

    수신 거리, 수신감, 통화감 등은 무리 없이 준수한 편이며, 음질도 여느 이어폰 못지않은 청취감을 무선 환경에서 구현해 줍니다. ^^



    단, 통화감에 대해선 잠깐 메모할 만한 내용이 있는데, 이 유닛은 스테레오 마이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전달될때 더 많은 노이즈가 함께 전달될 수 있다 합니다 (모노가 통화하기엔 더 좋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때때로 상대방 소리가 작게 들려올 때가 있는데, 그 점을 제외하곤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고 있는 기종이라 상황에 맞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기 이기도 합니다.

    포함된 악세서리를 살펴 보면...


    - 클립



    클립입니다. 이건 옵션 파츠로, 목걸이에 물려 사용하던가, 이 클립을 뒤에 꽂아 옷깃에 물려 사용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뒷면에 장착을 한 모양새 입니다. 장착 하고서도 거치대에 올려 놓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유닛 자체의 부피로 인해 또다른 MP3p냐 할진 모르지만, 가벼운 무게 덕분에 큰 불편함은 없는데요.... 이 클립은 다소 아쉬운 감을 남겨 줍니다. 뒤에 장착했을때 무는 힘이 너무 약해 유닛의 가벼운 무게감에도 불구, 처지거나 빠지는 사태가 종종 발생 합니다. ㅜㅜ 

    대신 옷에 자국을 남길 일이 없다는 점은 좋은 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EX85 모니터링 이어폰



    현재의 EX-510 급의 위상을 지녔던 전 세대 EX 시리즈 이어폰이라고 보시면 맞지 않을까 하는... 13.5mm 대구경 세미 커널 이어폰 입니다.


    (MDR-EX80(하얀색)과 외관 비교)

    과거 EX 시리즈는 다시 업버전 되어 판매 중입니다. EX80은 EX300 에서 EX310으로 다시 한차례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NC33의 기반으로 활용되기도 했는데요.. EX85의 경우, EX500을 거쳐 현재 EX51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판매 중에 있습니다. ^^

    당시 최상위 기종은 EX90 이었는데... 이를 대체하듯 나왔던 EX700은 소리 면에선 더 큰 발전이 있었지만 몇몇 문제로 인해 단종 되고, 그 흔적은 현재 EX600과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NC-300d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현재 소니의 최상위 이어폰은 EX1000 입니다.


    (고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00d)

    소리평은 다음에 이어서 리뷰를 할터라 여기선 일단 넘어 갑니다.

    "무선 유닛에 유선 유닛을 연결하는 건 무슨 센스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자기가 선호하는 이어폰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


    - 충전 거치대 + 어댑터
     




    고정하면서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본체를 홈에 맞춰 올려 놓으면 충전이 시작되는... 간단한 녀석 입니다. ^^ 충전 거치대가 많이 가벼워서 취급에 주의 해야 할 듯 합니다.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해서 불편한 감이 좀 있는 편입니다 - 소니... 언제까지 혼자 놀 셈인가... _-_


    외관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번엔 활용기, 특히 멀티 페어링을 활용한 사용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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