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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영국에서 처음으로 구글을 제치다!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0. 12. 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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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소재 인터넷 회사 Hitwise가 크리스마스 전후 유명 사이트의 접속률을 기록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구글을 제치고 최초로 UK 내 인터넷 접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 당일 총 10.50% 접속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구글은 당일 페이스북 보다 약간 낮은 9.77%의 hit를 기록하면서 2위로 내려갔는데요, 영국에선 처음으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Hitwise에 따르면 이 추세가 오래 가진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구글의 높은 검색엔진 점유율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글의 경우, 영국 검색 시장의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는데요 - 스마트폰 등 모바일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구글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구글은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 : Facebook tops Google in the UK for first time on Christmas Day Facebook Tops Google On Xmas Day


    페이스북은 영국이나 미국에서도 비슷한 점유율을 보입니다 - 약 52% 가량 (2010년 12월 4째 주 기준) 차지 하고 있는데, 대신 인기는 영국보다 미국에서 더 인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접속률도 더 높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페이스북의 접속 증가에 대한 이유중 하나로는 영국 인터넷 사용자들이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연락하는데 더 치중해서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 선물 받은 이야기라던가, 크리스마스날 먹었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던가 하는 등, 그런 업데이트에 더 관심이 갔을 것이라는 의견이지요. 구글은 수일 내 다시 일상적인 접속률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최근 야후를 누르고 현재 세계에서 3번째로 거대한 웹사이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하면 여전히 뒤쳐져 있습니다.






    으와.. SNS의 중요성이 다시금 조명되는 기사가 아닐까 합니다. 구글이 소셜네트워크에 더 진입하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겠지요 - 조만간 페이스북에서 검색엔진을 더욱 강화한다면, "사람=페이스북" 이라는 공식이 남게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도 Ping이라는 음악이라는 카테고리 한정으로 SNS를 꾸려가고 있지요.

    상대적으로 네이버의 미투데이 소설네트워크가 트위터에 계속 눌리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지만, 아류 서비스로는 더이상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이 점을 잘 소화해서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요는 차별화와 틈새 공략, 그리고 선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게 발견되면 공격적이고 건전한 투자 또한 필수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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