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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다이어리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노트키퍼 아르마니

 


 



매년 돌아오는 이벤트 ㅎㅎ 스타벅스 플래너 e-프리퀀시 이벤트입니당~ 이번엔 더블 플래너 이벤트를 놓쳐서 ㅎㅎ 그냥 천천히 요녀석 하나를 받았어요! 노트 키퍼 아르마니입니다.



역시 저의 선택은 노트 키퍼! ㅎㅎ 노트 키퍼는 증정 ONLY 굿즈로 e-프리퀀시 교환으로만 받을 수 있어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 플래너입니다. 자유도 높은 다이어리예요.


사이즈는 기존 M 사이즈 플래너랑 거의 같으며 13cm x 21cm 규격이예요. 사무용으로 무난하지만 그보단 순간순간 메모 기록이 중요하거나 편애한다면, 그림 표현이나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도가 중요하다면 이 플래너가 딱입니당!



위클리 구성이며 총 288 페이지입니당. 연간 달력이 총 2페이지, 먼슬리 총 24 페이지, 이어지는 위클리가 106 페이지, 생각기록 & 발상기록 페이지 (각 30 페이지) 총 60 페이지, 그리고 모눈페이지가 46 페이지, 도트 페이지가 47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띠지 디자인은 심플해요~ 금색 테두리가 너무 튀지않고 은은하게 반짝이는게 예뻐요~ 생지에 가까운 원단으로 커버를 만들었기 때문에 옷이나 가방에 이염될 수 있어 조심하라고 하네요.



커버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 전 꼭 청바지 쓰담쓰담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드럽지만 은근 까칠한.. ㅎㅎㅎ



꽤 밀도있는 속지예요, 몰스킨 평균 퀄리티랄까요. 여전히 비치는 형태여서 사용할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고 종이가 많이 얇기 때문에 만질때 조심해야 해요.



또 등장한 ㅋㅋㅋㅋ 의미 불명 오브젝트! 이번 년도 뽀인트는 원입니당! ㅎㅎㅎ 그런데 원단을 잘라 이렇게 수선한거라 패치웍스 같은 느낌도 들고 따스한 감성이 전 마음에 들었더랬어요.



뒷면 몰스킨 띠! 와~ 요거 요거 참 예쁘죠?? +_+



이 커버가 참 예쁜게.. 심리스랄까요? 진짜 옷 입었달까, 커버에 원단 보호 시트를 입힌 것 같은 느낌이라 참 친근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데 아날로그 감성에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노트20U의 카메라로 근거리 찍기란 정말 어려워요 ㅜㅜ 툭하면 초점 안맞아서 이상하게 찍히거나 이런식으로 초점거리 이외 영역은 블러 처리를 해버리는데 정도가 좀 심해서 다루기가 쉽지가 않네요 ㅜㅜ



사이드엔 스타벅스 로고가... 다시, 저 패브릭 느낌, 참 좋지않나요??? >_<



커버를 넘기고 제일 첫 장.. '이 책 찾아주면 아메리카노 n잔 줄께~' ㅎㅎㅎ 여전히 빠지지 않는 사례금(?) 메모 란 입니당.



이번에 새롭게 시도하는 콜라보 - 아르마니와 함께 합니다. 뭐, 그 아르마니는 아니고 아르마니의 캐주얼 라인중 하나인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와 함께 합니다 (캐주얼이라고 해도 꽤나 고가더라구요;ㅁ; ).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에서 의류를 만들고 남은 잉여 원단을 사용해 커버를 제작했어요. 스벅은 디자인과 구성 & 기획을 맡고 몰스킨은 제작을,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자재 제공.. 이렇게 분업한거네요 ㅎㅎ


이번 다이어리는 전작처럼 FSC 인증 페이퍼로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아마도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해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FSC는 산림 경영에 관한 인증 시스템으로 환경과 지속가능한 환경 이슈를 고려치 않은 산림 벌채를 감시하는 제도입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며 만드는게 아무래도 좋겠지만 비즈니스 선택이니 아쉬워도 어쩔수가 없죠;ㅁ;


대신 버려지는 수많은 짜투리 원단들을 이용해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을 만들었으니 이 또한 환경을 생각한 움직임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노력하는 모습은 중요하니까요.



My Own Merry Story (with Starbucks). 스벅과 함께한 나의 즐거운 이야기...? 스벅은 항상 끼어있네요 ㅎㅎㅎ



Yearly 페이지입니다. 딱 2장이죠, 2022년까지 적혀 있습니당.



스벅이 환경을 아예 무시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실제로 이런 운동을 먼저 시작하곤 하죠. 텀블러 장려, 플라스틱 빨대 폐기, 종이 가방 사용 장려 등등...



개인 신상 기록 페이지는 이번 다이어리에도 있네요~



다이어리 첫 월은 내년 1월, 2021년 부터 칼같이 시작 합니당. 마지막 월은 2021년 12월. 총 12개월 분이예요. 종이가 얇으니 만지는 재미가 있어요~



7월 27은 스벅코리아가 처음 개점한 날이래요, 이대앞 그 스벅이겠죠? 생일 축하해요~~ ^0^



스벅의 아이콘은 참 귀엽죠 ㅎㅎ 한글날이라고 태극기 게양하라고 시키는 것 같아요~



이어지는 위클리 페이지입니다. 제일 왼쪽에 달력이 표기되고 그 옆으로 이등분된 구역에 5일 + 2일 구성으로 총 8영역을 활용하고 있습니당. 주말 기록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아쉬울 수 있겠어요. 적는 것도 길게 적을 수 없고 체크 리스트 형식을 차용하고 있어요.



영감이 떠올랐을때 적어두라는 의도겠네요 - 생각기록 페이지가 나와요. 거창해 보이는 네이밍이지만 그냥 자유기록 라인 노트라고 보면 되겠네요 ㅎㅎ 날짜와 주제 또는 질의, 그리고 관련 생각을 적으라고 하네요. 틀에 구애 받을 필요는 없을테니 자유롭게 사용하려구요~



발상기록 페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뭔가 막 생각났을때 빠르게 적거나 그려나갈 수 있는 구성이예요. 그냥 자유 페이지입니당.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모눈 페이지와 점선 페이지.. 거의 100여 페이지가 들어있어요 (97p).



벌써 마지막 장이예요. 미국 스벅이 아닌 스타벅스코리아에서 직접 디자인, 기획하는 스벅 다이어리 시리즈. 매년 만나볼 수 있으니 반갑긴 한데 가격은 좀 어떻게 내려주면 안되겠니? ;ㅁ;



되게 애매하게 찍힌 내부 포켓! ㅋㅋㅋㅋ 안엔 쿠폰이랑 안내문, 시리얼 넘버 등이 담겨 있어요 ㅎㅎ 꽤 넓직한 공간이라서 여러가지를 담아 둘 수 있어요.



북마크 리본이 꽤 예뻐요, 대신 한가닥만 있고 걸어두기 조금은 뻑뻑할 수 있습니다~ 커버도 천이라서 디자인이 서로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2020 스벅 S 사이즈 플래너와 크기 비교. M 사이즈라 (2021년도 다이어리는 하나 빼고 전부 동일한 미디엄 크기예요) 확실히 미니 사이즈보다 크죠.



이번 다이어리들은 특성이나 디자인이 지금까지 플래너에 비해 다소 보수적이랄까요, 아무래도 여러 상황이 있다보니 모험은 피하고 안전을 택한 것 같은 느낌이예요, (이해는 하지만) 살짝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예요.


그럼에도 가격이나 접근성은 그대로인걸 보면 역시 기업은 이윤을 위해 움직인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것 같달까요? 가격이 조금 더 착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아무튼 이번 년도 연례 행사(....)는 요걸로 마무리 할까 합니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