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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컬럼/모바일

갤럭시 노트20 카메라 결로현상, 결국 또 사용자 환경 탓?

 


 



명제를 두고 보면 다른 기기도 생기는 건 '참' 맞는데... 노트20 울트라만 유독 더 잘 발생하는 것도 '참' 아닌가요? 그러면 왜 그런건지를 사용자들이 납득할 수 있게 잘 설명을 해 주던가, 어떤 환경/상황에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주의할 점들이 뭔지를 설명을 해서 소비자들도 이성적으로 판단하게 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큰 아쉬움이 있네요.



"예전부터 있었던 현상이다. 방수폰은 원래 그런 현상이 있으며 아이폰도 그렇다. 놔두면 습기 차는 현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되도록 그런 습기가 차는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이번 갤럭시노트20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져 보이는 건 워낙 카메라 부분이 크고 넓어 좀 더 두드러져 보이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고객센터 등에 불만 접수가 특별히 늘어나거나 수리 접수된 사안은 거의 없다."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을 전부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소비자로 몰고 가는 듯한 이 말투... 이게 정말 삼성전자측 공식 입장이라면 너무 꼰대느낌이 드는데요??


기사도 문제가 있는게, 유튜버 테크몽님의 실험에선 노트20 울트라 뿐 아니라 다른 기기들도 발생했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극한 상황에서나 발생하다보니 실제 상황에서 이런 결로 현상을 겪었을 사용자가 극히 적었을 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사 내용 처럼 노트20 울트라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극한 상황까지 안가더라도 확실히 더 자주 발생하는 느낌인데, 그걸 단순히 '카메라 모듈이 커져서 그런거다'라는 이상한 설명을 하면 '일부러 카툭튀를 강조했다는' 현 삼성 디자이너들 입장에 팀킬하는 상황인데 정말 괜찮은 건가요?



(모 유튜버님 캡쳐 이미지를 잠깐 올립니다)


디자인 팀이 일부러 크기를 더 키운게 의심되는 상황인데... 모듈이 커졌기 때문에 이런 결로 문제도 발생한거면 외관적/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이거 책상에 놓고 쓸 수 있겠나요?), 결함 문제까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게 골칫거리를 안겨주는 셈이네요?





공식 출시일을 앞두고 연일 쏟아내는 언플이 마치 갤럭시 S5 디자인을 두고 명품 언급하던 그때와 똑같은.. 그런게 느껴집니다;ㅁ;


그럼 결과도 또 그때 되풀이가 되려나요... S5 시절의 꼰대 마인드와 아집이 새 사장님과 함께 다시 부활한 느낌이 드네요;





삼성전자 측도 결로 현상에 대해 "예전부터 있었던 현상이다. 방수폰은 원래 그런 현상이 있으며 아이폰도 그렇다"며 "놔두면 습기 차는 현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되도록 그런 습기가 차는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갤럭시노트20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져 보이는 건 워낙 카메라 부분이 크고 넓어 좀 더 두드러져 보이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며 "고객센터 등에 불만 접수가 특별히 늘어나거나 수리 접수된 사안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