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카메라 이슈, 삼성의 공식 입장은 언제?
    뉴스 & 컬럼/모바일 2020. 8. 17. 09:46
    반응형





    현재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카메라에 대한 이슈와 출처는 미확인이지만 삼성측이 카메라 모듈 내부 렌즈 결로 현상에 대해 정상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데에 대해 많은 이들이 큰 불만과 과거 갤럭시 노트7때 삼성이 소비자/구매자들을 블랙 컨슈머로 몰아갔던 악몽이 다시금 재연되는 것 같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아직 사전 예약 진행 중에 이런 사태가 터져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QC 인원, 설비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소문도 있고, 정확한 정보는 삼성이 아직도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이야기들만 무성할 뿐입니다. 소문을 잠재우고 확실한 팩트를 빨리 전달해야 신뢰가 깨지지 않는데, 또 소비자들을 실망시키는 듯 하죠.





    사전예약 구매자 분들은 17일 월요일이 임시 휴일이고 내일부터 20일 수요일 까지 앞으로 3일 기간 안에 개통 완료 돼야 (+혜택 신청 완료 까지) 소비자들도 사전예약 혜택도 문제 없이 받을 것이고, 불량 기기를 교체하는데에 이 기간을 써버리게 될 확률도 있어 사전 예약자들은 스케줄에 미리 주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일단 카메라 이슈는 렌즈 내부 결로 현상이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겠고, 그리고 이어 내부 먼지 유입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감 문제로 1번 카메라 유격 이슈가 있구요. 이 중 실사용/기능에 영향을 주는 건 결로현상과 먼지이며, 마감문제는 미관상 이슈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이 스마트폰의 가격을 생각해 본다면... 정말 쉽게 간과하기는 어려운 문제라고 보여 집니다.





    참고로 현재 삼성은 카메라 렌즈의 결로 현상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결함이 아니라고 밝힌 상황인데요, 이게 삼성 본사 지침인지, 센터 담당/매니저 차원 지침인지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만, 일반적인 정보로 볼땐 일견 사실로 보이네요 - 원래 방수 자재로 사용되는 고어텍스가 공기는 통과 시키고 수분은 걸러내는 작동 방식을 가지는데 공기 자체가 머금고 있는 수분은 (습기죠.. 더 미세한 공기방울이다보니) 통과되면서 지금같이 역대 습도를 기록하고 있는 환경 하에 이런 문제도 발생하는 듯 합니다. 더불어 공기가 통할 수 있는 루트를 케이스가 막는 형태를 띄고 있어 더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는 걸로도 보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왜 노트20U에서만 이런 현상이 유달리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고, 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건지 (설계나 조립 등), 인덕션이 워낙 커 노트20U 종특이 된건지도 아직 알 수는 없습니다; 그냥 보통 상황에서도 빈번히 습기가 차 실사용에 큰 지장이 생기고, 더 나아가 내부 부품 부식이나 수명에 영향을 준다면 이것도 큰 문제라고 할 수 있겠구요. 이 부분은 삼성이 반드시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 같아요.


    유명한 엔지니어 출신 유튜버 테크몽님이 현 이슈 관련 영상을 하나 남겼는데요.. 유심히 봤는데 단순히 한 명의 테스터, 한가지 경우의 수일 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꽤 괜찮은 데이터를 남겼다고 보여져 정보 차원에서 소개 하고자 합니다.


    당연히 저나 테크몽님 모두 삼성전자 회사나 또는 특정인을 옹호하거나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대표하지 않습니다 - 이런 자료도 있다는 걸 염두해 두시고 앞으로 삼성의 입장도 기다렸다 보신 후 종합적으로 개개인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취합 판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블랙 컨슈머 만들기에 열중하기 보단 빨리 공식 입장을 전달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건 회사 차원의 "변명"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가 쉽고 보편적 납득 가능하고 결정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방법"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 / Posts by cr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