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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심전도 측정 기능을 식약처에서 승인!

 

 

 



3월에 휴이노의 손목시계 형태의 심전도 기기가 처음으로 ECG 허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어 삼성도 ECG 측정 기능을 수반하는 앱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삼성 헬스 앱에 통합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기사에 따르면 이 심전도 측정 기능을 담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갤럭시 폴드2,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그리고 갤럭시 워치 액티브3 (여기까지 모두 가칭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신규로 ECG측정 앱이 나오는가 봅니다.


앱이 통합일지, 별개일지는 아직 알 수 없고 기능은 있지만 활성화가 안되어 있는 현 갤럭시 워치 액티브 2는 언제부터 활성화될지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규제 샌드박스 1호라는 이름까지 붙은 이 기능을 허가 받았으니 곧 풀리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앱의 경우엔 심전도 측정 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웨어러블/헬스 트래커 등도 사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앱은 안드로이드로 만들어지지만 웨어러블의 경우엔 타이젠 기반으로 만들어지니 호환성이 어떨지는 삼성의 후속 발표가 있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심전도 측정은 일단 앱을 실행하고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 반대쪽 손가락 끝을 30초 정도 해당 기기의 특정 위치에 올려 놓으면 측정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혈압측정 과정처럼 자동은 아니긴 하네요, 정확도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긴 하구요, 그럼에도 심장 겅강 관련 일종의 모니터링 그리고 예방책으로 사용하는건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대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갤럭시워치와 워치 액티브 1에는 ECG 측정 센서와 기능이 없어서 이게 필요하신 분은 액티브 2나 가을 발매 예정이라는 새 워치를 구매하시거나 애플워치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의료진에 데이터를 전송해 관리/분석 등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쪽은 원격의료와 관련된 의협쪽 입장과 보건복지부 쪽 입장도 있어서 풀어야 할 행정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일단 현행법에는 환자 본인이 병원등 의료 기관에 방문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를 전송하는 등의 원격 진료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더 기다려야 할 듯 하네요.


저도 심장이 좋은 편이 아니여서 정말 이 기능이 요원하긴 한데.. 기능과 앱의 완성도와 실제 오차율, 사용성이 정말 궁금해 지고 효용성과 오진 등의 확률은 어떨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앞서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ECG 기능이 활성화된 애플워치는 사용자 심장 건강 관련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 조기에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준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 다만 국내에서는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아 해당 기능 이용이 제한된 상태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ECG를 측정하는 과정을 원격의료로 보는 관점이 있기 때문이다. 현행 의료법은 환자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진료를 받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