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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컬럼/푸드 비즈

CJ, 뚜레쥬르 매각하나?

 


 



사진은 2017년 2월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Surabaya) 주안다국제공항(Juanda International Airport)에 입점한 뚜레쥬르 매장 모습이라고 합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사업 부문 매각 관련 소식이 있었는데, CJ푸드빌과 CJ그룹이 사실무근이라고 재반박한 상황이네요. 매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슷한 상황이 2개월 전에도 있었고... (이때는 외식 브랜드를 전부 매각한다는 소문이었죠) 사실 그때 한번 말고도 주기적으로 비슷한 매각 소식이 올라왔다 사라지고 있는 듯 해요;




이번 소식은 CJ 산하 제과 브랜드인 뚜레쥬르 매각설이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작년부터 계속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었고 기업보단 PEF, 즉 사모투자펀드쪽을 원 알아보고 있다고 하네요 - PEF는 경영에도 참여할 수 있는 펀딩 형태라고 볼 수 있고 사모펀드는 사적으로 모은 자본금이죠.


위험성도 있는 (수년 뒤 다시 매각할 걸 염두해 두고 단기 이익 개선에 치중하는 경우도 많고, 기업 가치가 우선시되기 보단 판매 수단이나 돈벌이로 치부되는 경우도 많은 등) 이런 투자 방식을 알아보고 있다는건 아무래도 다른 (대)기업의 산하 브랜드에 편입되면서 그냥 사라지거나 (경쟁사를 죽이기 위해 인수후 일부러 방치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죠) 하는 걸 피하고 싶어한다거나, 내부적 거래 구조 개선 등 여러 생각이 있어서겠죠?




기사에 따르면 현재 뚜레쥬르는 경쟁사 파리바게트의(52.6%) 1/3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던킨도너츠 대비 점유율도(6.2%), 점포수도(527개) 2배 정도/이상 많은 편이라 시장 지위는 안정적이라고 하네요.


CJ가 CGV도 그렇고 외식 브랜드도 그렇고 상황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CGV는 터키발 위기가 크게 작용하고 있고, 그나마 잘나가던  투썸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아예 독립시켜 현재는 2대 주주로 남았고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인수했죠), 


한편, 같은 푸드 브랜드인 비비고는 한편으론 국내외적으로 정말 잘나가고 있어 - 식품 브랜드로 남은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죠 - CJ의 의지는 이쪽 브랜드에는 확고한 걸로 보입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주)는 제과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를 매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다수의 사모펀드(PEF)와 접촉했다. 원칙적인 매각 대상은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사업 부문이다. 예상 거래 가격은 5000억~60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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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자사 프랜차이즈 브랜드 뚜레쥬르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14일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 사업 매각설과 관련해 "매각 계획 없다"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