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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의 아이폰SE 2020, 5월 6일 국내 출시
    뉴스 & 컬럼/모바일 2020. 4. 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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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새로 나올 예정인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 SE 2020. 지난 주 공개됐죠!


    리뷰도 좋고, 가격도 좋고 천정부지로 솟아오르고 있는 미친 스마트폰 가격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고 있고, 더불어 '보급형/저가형은 뭔가 빠진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깨부수는 무서운 기기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통사들도 이 기기를 반겨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인데요, 마진도 적고, 비싼 이용료에 실속은 떨어지는 5G로 밀어부칠 수 있는 기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성능이 빠지는 기기도 아니여서 과연 우리나라에선 어떤 실적을 낼지 매우 기대되고 궁금한 녀석입니다! +_+


    기본적으로 A13이라는 AP는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됐던 A13 바이오닉과 같은 칩이여서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봐도되며, 단순 성능 비교로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급과 비교해도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고, 대충 HD급 해상도(750 X 1334) 디스플레이 덕에 심지어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줄 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ㅁ;


    비록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도 FHD나 2K 급도 아닌 HD급인데다 넓은 베젤에 IPS LCD 디스플레이지만 성능이 모든걸 압살한다고 보이고, 디자인이 구식이네, 카메라가 기본 성능에, 저조도 모드도 없네 뭐네 해도 120만원 대 플래그쉽 기기를 압살하는 기기 본연의 성능과 399 달러라는 놀라운 가성비, 그와 함께 애플과 iOS라는 브랜드는 그냥 모든걸 묻고 따지지 않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저는 이 기기가 10년도 더 전인 아이폰 3Gs가 우리나라에 가져다준 WIFI와 스마트 기능의 충격을 이번엔 가격과 합리적인 소비 측면에서 그같은 충격을 또다시 우리 시장에 안겨주길 고대합니다,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는 전화기 가격에, 통신 요금에 합리성이 빠진 비싼 비용은 계속 반감을 주고 있는데 모처럼 단비같은 기기가 나와 정말 너무 반갑습니다.


    삼성이나 LG에게 '너무 비싸'라는 말이 어쩌면 억울하게 들릴지도 모르겠고, 가격 상승을 부추킨건 다름아닌 이 합리적인 가격의 기기를 만든 애플이라는 아이러니한 점도 있고 참...


    그간 가격으로 큰 욕을 먹고 있던 애플이 이같은 행보를 취하는건 이제 중저가 시장도 다 가져가겠다는 의미로 보여 무섭기도 하지만 저는 일단 반기는 입장입니다 +_+



    PS) 이런 기기를 두고 중간 성능의 AP로 디자인 풀체인지로 플래그쉽급 이미지를 노리겠다며, 심지어 그 성능에 가격도 8-90만원으로 내놓겠다는건 대체 어떤 분의 아이디어인지...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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