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2에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 채용?

2월 뉴스이긴 한데 현재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갤럭시 S20 시리즈 덕에 갤럭시 노트20이 조기 출시될 수 있다는 최신 소문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소개합니다.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는 화면 뒤로 카메라를 숨기는 방식을 말하는데 여러 테스트와 프로토타입 모델들이 존재하지만 제대로 적용돼 출시된 모델 수는 많지 않죠, 삼성은 아직 프로토타입 모델을, 중국의 OPPO와 샤오미도 같은 컨셉의 기기를 선보인 예가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20에도 UDC,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사용될 확률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출시 시기가 다시 조율되면서 기존 S20 시리즈와 같은 스펙으로 맞춰졌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노트20이든 폴드2든 핵심은 아무래도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이 본격적으로 올해 기기에 적용될지 여부가 아닐까 합니다 - 많은 사람들은 이 가능성을 그리 높게 보고있지 않은데.. 저도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생각이 들구요.

일단 이 기술이 하반기 예정인 갤럭시 폴드2에 (갤럭시 폴드의 후속 기기)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사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 1세대는 내부 화면에 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었는데 이번 2세대는 최소 홀 디스플레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아예 화면만 있는 이 UDC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사는 또 갤럭시 Z 플립에 채용된 휘는 유리인 UTG는 적용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는데요.. 이는 UTG 생산력이 이슈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탑재 '갤럭시 폴드2' 7월 출시설 '모락모락'

한편,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UDC 기술 탑재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10월 외신은 "삼성전자가 2020년 초 투명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를 배치하는 HIAA 기술을 사용해 UDC 패널을 생산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