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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스텀 오리지널 티켓 기생충 ①
    Review/없으면만든다! 2020. 4.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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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타여초에 이은 기생충 커스텀 오티입니다!





    인쇄랑 출력 차이가 종이 재질 외에도 많이 느껴졌던 경우였다고 생각해요 - 종이는 코팅지, 그리고 특수지를 선택했어요.



    기본과 흑백판 티켓의 매끄러운 표면, 그렇다고 과한 코팅으로 저렴한? 느낌도 내지않는... 무난한 정도로 나왔다고 생각해요. 기본판은 원 녹색 테마를 기반으로 하고, 흑백판은 원 디자인에 흑백 변조를 줘 구분되도록 했어요.



    사실 이 둘의 베이스 오티는 큰 특징이 없어 보입니다, 가운데에 스티커나 개인이 원하는 이미지를 부착했을때 느낌이 더 좋게 표현되게 최대한 꾸밈을 절제한 형태예요.



    다송이 자화상 베이스 오티는 타이틀 색도 화려하게 맞췄고 노랑 테마에 맞춰 종이 색감과 타이틀, 스티커 색감을 매치했습니다.



    일반지가 아니여서 종이가 반짝반짝하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ㅎㅎ 미술 회화 관련이라 미색의 종이 빛깔도 자연스러워서 좋구요!



    베이스 오티 뒷면이예요 - 잘 보시면 스탭 리스트가 각 카드마다 살짝 달라요.



    대표적으로 이번 공개 예정인 '기생충: 흑백판' 스탭 목록엔 박명훈 배우분이 정식 소개되고 있어 저도 이 오티에 담았고, 다송이 버전엔 아이 역 배우들을 적었습니당, 오리지널엔 공식 주요 출연진만 소개했구요.



    3장 함께. 마치 영화관/극장 표 같은 느낌이 물씬 나네요 ㅎㅎㅎ 민짜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오글거리는 대사가 적힌; 다송이 카드는 종이가 반짝반짝하고 색감이 좋아서 이 자체로도 재미있는 카드입니당.




    그리고 이 오티와 함께 가는 스티커 세트입니다~ 3종 기획에 (공식 & 흑백판 포스터, 다송이 자화상) 봉준호감독 작품 포스터 하나 추가해 4종으로 만들었습니당 :)



    원랜 이걸 시크릿으로 만들어서 드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ㄷㄷ 작은 사이즈에 저 상장 수상 마크가 잘 보일지 애매해 드랍했습니다 (혹시 정말 원하시는 분 계시면... 한번 또 만들어볼까요? *.* 실제 화면에서 보는거랑 실물이 눈 앞에 있어 직접 보는건 꽤 차이가 납니당~ ㅋㅋㅋㅋ) 대신 봉감독님 포스터가 들어가게 되었어요 ㅎㅎ



    봉감독님과 그의 작품들이 녹아 있는 포스터 이미지.



    봉준호 감독님 그리고 '괴물', '옥자', '설국열차', '마더', 다시 '옥자'의 틸다 스윈튼이 멋지게 새겨있어요! '기생충'이랑 '살인의 추억'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추가로 원래 예정에는 없었지만 선물겸 기념삼아 영국 개봉 기념 포스터인 디자인 스튜디오 La Boca의 Scot Bendall 작품도 만들어봤어요 +_+ 전 이 포스터가 너무 좋아요~ ㅎㅎㅎ 이렇게 스티커 팩 5종이 만들어졌습니다!



    기본 포스터와 흑백판 포스터. 흑백판은 무광이고 기본 포스터는 유광으로 만들어봤어욤.



    이렇게 비춰보면 광택이 잘 보입니당 ㅎㅎ 언제봐도 참 기괴한 눈의 모자이크.. 아직도 전 저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ㅋㅋ



    흑백판 버전 포스터는 무광이예요. 옆에 눌린 자국같은거는 작업때 눌린 자욱 같네요. 수상 내역도 원 포스터에 있는데 스티커에도 그 부분은 충실히 반영해 살렸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송이 자화상 스티커입니당. 저는 이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기괴하면서도 어딘가 공포감을 주는 그런 그림이라 (정말 트라우마가 묘사된??) 꼭 오티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지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스티커가 크기가 작은 편이라 실제 보면 정말 아기자기 합니당 ㅋㅋㅋ


    다음번엔 저 베이스 티켓에 스티커를 붙여 볼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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