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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 시리즈도 반쪽짜리 5G 기기...뉴스 & 컬럼/모바일 2020. 2. 18. 07:19반응형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5G의 진정한 독립인 독립모드부터 확실하게 하고 LTE 품질보전도 하고 28GHz 서비스도 시작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익 보전이 가장 큰 괌심사로 보이는 이통사들 행보는 답답하네요.
이번 갤럭시 S20 시리즈에도 28GHz 지원 모듈이 (=mmWave 5G) 없다고 하네요, 반쪽짜리 5G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ㅁ; 화가 나는건 작년과 다르게 안테나 기술이 있음에도 (준비가 안됐다는 이유로) 이를 인위적으로 삭제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나중에 28GHz 서비스를 시행해도 이 모듈이 삭제된 갤럭시 S20 5G 시리즈는 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삭제하지 않았다면 어쨌든 이용은 가능할텐데 말이예요.
포스팅 : 올해 출시되는 5G은 반쪽짜리? 대역폭 논란
현 5G 모듈이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28GHz와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라고 볼 수 있겠죠.. 한편으론 LTE와 LTE-A는 다른 서비스이고 더 고급이니까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 그러니 현 5G와 이 28GHz 대역 초고속 5G도 별도 요금제로 해야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데... 그러면 현재 광고와 정보도 이 기준에 맞춰 속도도 대충 4배 빠르고 안정성도 4G LTE와 비슷하다고 확실하게 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열심히 광고했던 LTE보다 '20배 빠르다'는 아직 시작도 안한 이 초고속대역폭에 해당되는 이야기일테니까요.
기기에까지 관련 부분 삭제 요청을 할 만큼 보호조치를 취하면서 소비자의 실리에 해악을 끼지는... 그러면서 알려야 하는 의무는 나몰라라 하고 미디어를 통해선 자사에 유리한 점들만 뽑아 거의 가짜뉴스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건 소비자 기만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예나 지금이나 정말 맘에 안드는 이통사 행보입니다.
..."3.5㎓ 대역과 28㎓ 대역을 함께 서비스해야 소비자가 진정한 5G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 학계나 IT업계서 나오는 이유다. 28㎓는 전파 도달 범위가 짧아 망 구축 비용이 3.5㎓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 정부 주도의 5G 전국 상용화에 발맞춰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냈던 국내 이통사 입장에선 부담이 커지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노트20부터 국내에서 mmwave를 지원할 계획이다. mmwave와 달리 LTE와 기지국 장비부터 따로 쓰는 5G 독립모드(SA)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망 설치 상황에 따라 즉시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5G는 기지국 장비를 LTE와 함께 쓰는 비독립모드(NSA)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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