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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지널 티켓을 한번 만들어봤어요 feat. 타여초!
    Review/없으면만든다! 2020. 2. 1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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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박이 원래는 기생충을 첫번째 오.티로 만들려다 잘 안됐다는 얘기가 있죠, 저도 정말 안타까운데.. 이번 흑백버전 재개봉으로 한번 더 시도해 보면 안되려나요, 메가박스? +_+ 최근 앱 개편으로 얄밉긴 하지만 이 오리지널 티켓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ㅜㅜ


    어쨌든 제가 이 기생충이랑 또 한 영화.. 타여초를 정말 인상깊게 봐서 이 영화도 오티의 부재가 정말 아쉬웠던 차에, 뭐 없으면 한번 만들어볼까 해서 오.티. 덕질을 시작했답니다;ㅁ;



    버전이 A, B, C 세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 A를 먼저 한번 만들어봤어요. 아직 테스트 버전이라 흑백과 일반 컬러 두개가 있습니다. +_+ 제목은 이 버전엔 영어로 넣었는데, 우리말과 원 불어 버전 이미지도 있어서... 최종은 어떻게 할지 아직 미결정입니다, 칸느 마크도 뺄까 옮길까 살살 고민하고 있네요.


    저는 이 포스터와 또 다른 포스터 하나가 너무 너무 예뻐서... 특히 이 포스터는 보자마자 만들어야겠다고 불타올라(...) 후다닥 편집하고 뚝딱 만들어봤습니당. ㄷㄷㄷ 흑백도 같이 두니 나름 운치가 있어 보이죠? 특히 결말부를 생각하면 요것도 정말 기억 한편에 고이 접어둔 추억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엔딩이 정말 좋았어요.



    뒷면입니다. 아무래도 오티 컨셉이다보니 최대한 같이 맞춰 만들었어요. 저 No.에는 최종적으론 28 pg. 라고 적었답니다, 영화 보신 분들은 의미를 아실 듯? +_+



    폰트가 원 메가박스 폰트가 아니여서 (메가박스 전용 폰트라 같은 디자인은 없어요...) 편집하면서 거의 같게 만들었답니다. 예뻐보이나요? +_+;;


    별점 마크는 불타오르는 여인들의 사랑을 본따 빨간 불꽃으로 골랐고 지금 이것보단 작은 사이즈로 조절해뒀네요 ㅎㅎ 종이를 특별한 용지를 선택한다면 흑백으로 출력해도 세련되고 예쁠텐데... 여러 이유로 어려워 보입니당;ㅁ;



    애틋한 사랑, 아름다운 배경과 색감... 따스한 열정... 영화가 넘 좋아서 아직도 온기가 느껴지는 듯 해요, 커스텀이지만 보면서 예쁘다~ 남발했어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정식 인쇄가 아니다보니 품질이 약한 편이여서 제대로 인쇄를 맡겨볼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러자니 수량이 걸리고.. (최소 100장?) 현재 고민중입니당 ㅎㅎ 기생충 오티도 만들었는데 포스터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이것도 분위기 괜찮다면 올려볼까 합니다.



    타여초는 오티가 나왔더라면 정말 예뻤을 것 같은데 많은 영화들이 오티화되지 못하는게 정말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공간 아직 많이 빈 오리지널 티켓북도 꼭꼭 채워 넣고 싶구요 ㅋㅋㅋ


    저는 제가 만든 티켓들은 따로 구분해서 보관하려구요. 간단히 앞으로 만들어 볼 티켓들은 나머지 타여초와 기생충, 조, 사마에게는 엽서를 가공해 대충 만들어봤고... 정도네요.



    PS) 아, 참고로 오티 관련으로 디자인과 기타 설문을 만들어봤는데 혹시 좋은 의견 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당!! 주소는 구글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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