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의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스카이 핏 ANC200 출시

스카이의 첫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지원 이어폰 스카이 핏 ANC200 (IM-ANC200) 입니다. 뭐, 스카이 제품이라곤 하지만 사실 중국 OEM일 확률이 커 보이는... 그냥 상표만 스카이가 붙은 제품으로 보입니다;ㅁ;

이제는 애플의 에어팟 프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 알게됐죠, 무선 이어폰류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고가 라인엔 NC 기능이 지원되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 기능은 앞으로 더 대중화될 것 같아 보이고 스카이가 이쪽을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공략 시도 하네요.

문제라면 아직까지 스카이 브랜드가 어느쪽에도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게 - 스마트폰? 스마트 기기? 이어폰? 디지털 가젯류? 더 심하면 '우아, 스카이가 아직도 살아있었어? ㅜㅜ' - 제품 확산에 영향을 주는 걸로 보입니다.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표면의 물리 버튼을 이용해 (멀티 펑션 2 버튼으로 볼륨, 통화조작, 음악 제어 등 가능) 조작하게 만들었어요, 나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IPX5 자체 생활 방수도 지원합니다.

노이즈캔슬링 ON 상태로 최대 5.5시간 구동하며(NC OFF시 약 6시간) 케이스 충전으로 최대 22시간(NC OFF시 약 24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페이스는 타입-C 이며 고속 충전,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아요 - 무선 충전 미지원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만 버튼을 두번 클릭하는 걸로 볼륨 조절을 하는데.. 세번 클릭하는게 더 낫지않나 생각이 들어요, 분명 곡을 자주 넘기는 사람에겐 세번 클릭하는거 오작동날 확률 꽤 높을 거라 생각됩니다;ㅁ;

10mm 대구경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유닛 무게는 각 5.2g이라 꽤 가벼운 축에 속하며, 블루투스 버전은 5.0을 지원하며 코덱은 SBC와 AAC를 지원합니다.

기사 : 

  - 착한텔레콤, "국내최초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출시"

  - SKY x Good 스토어

착한텔레콤은 한국 시장에 맞추어 지하철 및 버스 등에서의 생활소음을 분석,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소음 차단에 역점을 둔 ‘한국형 노이즈 캔슬링’기술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공식 가격은 7만9900원이다. 착한텔레콤은 출시를 기념해 1000명 선착순으로 제품을 6만9900원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