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0 확정? & 120Hz 패널도 확정?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올해 갤럭시 S 세대에 2K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고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재 갤럭시 S 시리즈 화면 주사율은 표준 60Hz로 이번에 거의 9년 만에 (갤럭시 S1은 30Hz였으며 갤럭시 S2가 60Hz라고 하네요) 90Hz 이상으로 올라가는 셈이 되는데요, 지금까지는 소문으로는 '그대로 60이다, 120으로 올린다' 등 논란이 많았는데 90Hz도 건너뛰고 120Hz로 전환하려는 모양입니다.

많은 수의 중국산 스마트폰이 이미 한참 전부터 이 고주사율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는데 삼성이 이 부분에서도 꽤나 늦은 편이긴 합니다.

이 화면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의 스크롤이 더 부드럽고 움직임이 빠른 애니메이션 효과등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게임이나 웹페이지를 볼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량 증가라는 단점이 있지만요.

한편, 이번에 갤럭시 노트9의 안드로이드 10 베타 버전에서 숨겨진 120Hz 디스플레이 옵션이 발견된 적도 있어서 이 소식은 더 힘을 받을 듯 합니다.

Ice Universe는 자신의 트윗에서 2K 120Hz 디스플레이는 취소되지 않을 것이며 (확정), 예전 소식은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트윗에 포함된 이미지에 대한 사연은 이번 CES 2020 행사때 VVIP만 모아 진행한 비밀 회담때 흘러나온 소식이라고 합니다 - 고동진 사장이 직접 언급한 소식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올해 갤럭시 S 모델 네이밍이 11이 아닌 20으로 공식 확인해줬다고 합니다.

결국 갤럭시 S20, S20+(Plus), S20U(Untra)가 될 모양입니다.

It is confirmed that 2K 120Hz will not be cancelled. This is a misunderstanding. You will not miss the perfect combination of the best display and the smoothest experience. Let us look forward to February 11. pic.twitter.com/wKXDORIml7

— Ice universe (@UniverseIce) January 1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