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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1, 아시아 지역에도 스냅드래곤 865 채용?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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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내년 발매 예정인 갤럭시 S11 시리즈에 지금까지 엑시노스를 사용해온 아시아 지역에도 스냅드래곤이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관심을 불러왔는데... 알고보니 EXCLUDING South Korea 라는 꼬리표가 달려서 글로벌 호구냐며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전격 사용될 차세대 AP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와 삼성의 엑시노스 990 성능 격차가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는 걸로 알려져 더 반발을 사는 듯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당장 우리나라니까 엑시노스를 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외의 이유로 여러 사안이 고려중인걸로 보여지는데요, 먼저 팹리스 사업과 관련한 사업 고심이 커보입니다.


퀄컴의 내년 AP중 최고성능급인 865 라인은 TSMC에서 생산할 예정이고 이하 765, 765G 등은 삼성에서 전량 생산할 예정인데요, 생각해보면 저 플래그십 플랫폼인 865 라인은 LG, 삼성 갤럭시 S, 갤럭시 노트, 갤럭시 폴드 등 프리미엄 라인에 주로 사용되고 중가 이하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고, 중국쪽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업에 사용된다곤 해도 그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실제 수요는 765 플랫폼에서 더욱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걸 삼성이 생산할 예정이죠).


이처럼 반도체 팹리스를 키우려면 아무래도 퀄컴쪽에 힘을 줘야 할텐데 자사가 직접 설계한 접근 용이한 AP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자 협상에 견제 도구가 되기에 소홀히 할 수도 없고, 화웨이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5G 영역을 본격적으로 치고 가야하기도 해서 자사 칩셋 사용도 필요한 상황이고 (성능 논란은 일단 논외로 치더라도)... 또 중국 반도체 견제도 해야하고 TSMC와는 완전 심각한 경쟁중에 있고 그 와중에 이전 엑시노스 설계팀이 큰 X를 치고 나갔으니 꽤나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아래 국내발 기사는 그런 고충을 설명하는 기사이고 영문 기사는 인디아쪽 (인도) 갤럭시 S11 시리즈엔 엑시노스가 아닌 스냅드래곤 865 사용이 기대되고 이에 전엔 엑시노스를 사용했던 아시아 지역에도 전량 스냅드래곤 사용이 예상된다...는 소식인데 함정은 바로 아래 씌여있는 EXCLUDING 한국!이 되겠습니다; 즉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스냅 사용이 기대되며 한국쪽 엑시사용은 이미 컨펌된 내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칩셋의 경우 내후년의 S12 세대에서는 AMD GPU 스트럭쳐를 적용한 새 아키텍쳐를 선보일 예정이라 (그만큼 큰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어떻게 될지 몰라도 이번 990 칩셋은 (그러니까 내년 S11 세대) 카메라 처리 성능도, GPU 성능도, CPU 성능도 (싱글, 멀티 모두), 전력비도 동세대 스냅드래곤 865 대비 떨어지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자체 AP ‘엑시노스’ 적용을 확대하면 시스템반도체사업 외형을 키울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퀄컴이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의 주요 고객인 만큼 섣불리 퀄컴 AP 비중을 낮추기 어렵다.


8일 퀄컴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17종이 퀄컴 AP ‘스냅드래곤’ 시리즈를 채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갤럭시S10 등 현재 삼성전자 주력 스마트폰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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