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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디스플레이, 횡령사고 발생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11. 26. 09:02반응형
자금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 대표 디스플레이 회사 재팬디스플레이(JDI)에서 이번엔 큰 액수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 등의 공적자금 말고도 애플 등지에서 어떻게든 투자하고 살리려 애쓰고 있는 중에 이런 소식을 접하니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더구나 이 사건에 대해 이미 감지한 정황이 있음에도 은폐 시도한 흔적이 보이는 등 의혹이 가시질 않았다고 하네요; ㄷㄷㄷ
현재 투자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실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라고 하죠.
포스팅 : 재팬디스플레이 자금위기
기투자자들은 물론, 원래 투자를 약속한 회사들도 다시 입장을 선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이러니.. 정말 될 회사와 안될 회사가 따로 있다는 말이 사실일지도 모르겠네요.
회계담당 간부가 횡령한 금액은 60억원이 넘고 무려 4년 간 반복적으로(...) 빼돌렸다고 하며 그 돈은 도박 등으로 전부 탕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히타치제작소, 도시바, 소니의 액정(LCD) 패널 사업 통합으로 2012년 4월 출범한 JDI는 일본 경제산업성 소관의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현 INCJ)가 4천620억엔의 '공적 자금'을 투입한 국책 기업이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등의 경쟁 업체가 부상하면서 경쟁력에서 밀리고, 거래업체인 미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과 액정패널 가격 하락 영향으로 2014년 상장 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올 9월 말 현재 1천16억엔의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INCJ가 투자한 자금 중 상당액(약 2천746억엔)은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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