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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ulture & Pop

베트남 커피 도구, 카페 핀

 

 

 



지난번 만져본 베트남 카페 핀. 이번엔 요녀석을 좀 더 살펴보려고 해요! ^^



베트남 스타일의 로부스타 원두는 이번에 처음 제대로 경험해 보는 듯 합니다. 같이 구매한 핀을 먼저 살펴볼께요.



사이즈가 아담해요. 1인용에 딱 맞게 만들어진 드리퍼로 5cm 정도 높이에 지름은 한 4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재질은 알루미늄이라 매우 가볍네요, 재질 특성상 열전도도 뛰어날 것이고 대신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HANCOFFEE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는 카페핀. ^^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입니당, 아래 받침이 있어서 컵 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바스켓 겸 드리퍼 역할을 같이 하는 몸통 내부엔 저렇게 탬퍼가 하나 더 들어가 있어요. 원두를 담은 다음 고른 추출을 위해 표면을 가지런히 정리하는데 쓰이는 녀석이죠.


스테인레스 재질의 좀 더 비싼 제품류는 탬퍼를 나사식으로 고정할 수 있는 제품도 있어요. 이건 그냥 아래로 꾸욱 눌러주는 간단한 구조의 제품이네요.



탬퍼를 들어내면 안에 구멍 뚫린 바닥이 보입니다, 네, 종이 필터 없이 이대로 추출이 되는 형태예요, 그래서 원두 입자가 너무 가늘면 미분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분쇄도는 핸드드립에서 살짝 고운 정도의 핸드드립 정도를 추천합니다.



저 점 표시는 분쇄 원두 20g을 담고 탬퍼를 올린 상태에서 뜸들일때 기준선이라고 보심 되겠어요, 카페핀도 10~15ml 정도 물을 부어 뜸을 들이면 맛이 좋아집니다~



참 아담한 드리퍼! 귀여워요! ㅎㅎㅎ



바닥은 아주 촘촘하진 않지만 그래도 작은 크기라 커피 추출도 느리게 됩니다. 사출 정도는 정말 깔끔하고 좋은 편입니다.



이건 드리퍼를 올려놓는 접시예요. 사이즈가 크지 않은 관계로 너비가 넓은 잔에선 사용하기 어렵겠죠?



접시에도 추출구가 뚫려 있어요, 드리퍼와 이 접시가 한 세트로 갑니다~ 역시 사출 상태는 괜찮아요 ^^



마지막으로 이건 탬퍼 입니다. 위에 손잡이, 아래는 커피가루를 눌러주는 역할을 해요.



탬퍼는 원래라면 평평해야 할텐데 요 녀석들은 하나같이 ㅎㅎ 제각각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탬퍼링의 균일도가 이 핀에서 그닥 큰 영향을 줄거란 생각은 안해서 크게 신경쓰진 않았어요. (행여 틀린 생각이라면 꼭 말씀해 주셔요!!)



커피를 꾹꾹 눌러줄때 기분이 좋아질 것 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아직 핀으로 내려보질 않아 내릴 걸 생각하니 벌써 두근두근 합니당!



어쩌다 인연이 닿아 만져보게 된 베트남 커피도구, 핀! 이제 이걸로 로부스타던, 아라비카던 커피를 테스트해 봐야겠어요. 그 전에 베트남 커피의 맛을 먼저 맛을 봐야겠죠? +_+ 커피는 조만간 정리해 올려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