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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용량 제한은 공정사용을 위한 정책?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9. 4. 8. 05:37반응형
(도심에서 열심히 AR 몬스터 잡기? 데이터 압박 견뎌낼 수 있으신가요? +_+)
...소비자를 뭘로 아는지 입만 열면 궁색한 변명만 나오네요, KT... 50GB를 5G 시대에 누구 코에 붙이나요.. ㅜㅜ
망도 여전히 완전 5G도 아닌데 요금은 비싼 5G로 받고 실제 망 연결은 4G LTE로 연결되고 더군다나 비싼 요금제를 쓰면서 실제 하루 50GB 밖에 못 쓰는... 정말 이게 5G 시대에 맞는 마인드인가요? KT?
이쯤되면 공정위에서도 조사에 들어가 봐야 하는 거 아닌가 불만만 쌓이네요.
그러나 KT의 슈퍼플랜요금제에는 데이터 FUP(Fair Use Policy·공정사용정책) 조항이 있어 2일 연속으로 일일 사용량이 53GB를 초과할 경우 최대 1Mbps(메가비피에스)로 남은 월정액 기간 동안 속도가 제한된다. 1Mbps 속도는 기본적인 메신저 사용이 가능하지만 동영상 시청은 어려울 정도의 속도다.
일반적으로 VR(가상현실) 영상 콘텐츠는 1시간 동안 실행했을 경우 25~30GB 정도의 대용량 데이터가 소모된다. 이 때문에 일일 사용량 53GB라는 FUP 조항이 '완전 무제한 데이터'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월초 이틀연속으로 53GB를 썼다고 가정하면 월 106GB 데이터를 쓰고도 남은 약 28일동안 5G 속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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