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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업계는 파업, 카풀은 호황?
    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8. 12. 2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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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관련, 특히 시장경제에 정치가 개입하는건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인데 속이 보이는 모 당의 움직임과 지원이 참 눈에 거슬립니다, 그리고 택시업계는 지금까지 개차반 이미지를 만든 자신들을 먼저 살피고 시민들이 공감할 만한 움직임/시위/슬로건을 내세우는게 나을 듯 한데... 저렇게 대 놓고 불편을 끼치며 자기 주장만 하면 누가 그 모습에 동의하고 지지를 보낼까요? 게다가 가뜩이나 인식이 나쁜데 하필 손잡은 정치단체가 자한당이라니...


    관행같이 돼 버린 행선지 골라 태우기, 불친절함, 불법요금징수 등.. 요금은 올랐어도 지금까지도 고쳐지지도 않고 그럴 기미도 안보이는 업계에서 자정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변화도 거부하며 새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키울 의지도 보이지 않는게 참.. 시민들이 냉대한 반응을 보이는데엔 이유가 있지요.


    카풀로 이런 정도인데 앞으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택시가 출범하면 정말 볼만할 듯 합니다;ㅁ; 어차피 앞으로 사장될 직업군 중 하나로 (덤으로 번역가와 의사직업군 등도 위험하다고 하죠) 지목되고 있는데.. 현재 카풀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여럿 있는데 (특히 매칭에 어려움이라던지, 역으로 이를 범죄로 이용할 소지가 있는 등, 그리고 사고가 났을때의 보험 등의 문제) 그에 비교해도 만만치않은 저런 폐단을 수년째 고칠 의지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은 정말 실망을 넘어 심지어는 혐오스럽기도 합니다. 덕분에 반대급부도 크게 다가올 수 밖에요...


    비단 카카오 카풀 서비스 만이 아니라 다른 회사의 차량 공유 서비스는 안전 문제만 좀 더 보완된다면 많이 대중화 될 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택시업계가 먼저 저 문제들과 편견을 깨려는 자정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은 급속히 자기 자리를 잃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택시 대란이라는 사회적 이슈가 카풀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붙으면서 ‘카풀 대중화’의 계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풀 앱 사용도 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통계에 따르면 카풀서비스 타다 앱 하루 이용자는 지난 10월 500명에서 현재 5000여명 이상으로 10배 가량 늘었다.  ...  일각에서는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권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카풀을 포함한 공유경제는 2016년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어서 나 원내대표의 발언은 자기모순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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