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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레베카 퍼거슨의 제니 린드Review/미디어 2018. 12. 8. 05:26반응형
실존 인물이었던 전설과도 같은 인물 제니 린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에선 스웨덴 출신 미녀배우 레베카 퍼거슨(페르구손)이 제니 린드 역을 맡아 열연을 하는데요..
노래 자체는 그녀가 부르진 않고 미국의 팝가수 로렌 알레드가 불렀고 레베카는 말 그대로 노래부르는 걸 연기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에서 마치 여성 제임스 본드같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레베카 페르구손!
위대한 쇼맨에서도 극 중반 즈음 새하얀 드레스 차림으로 홀연히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죠! 너무나 어여쁜 그녀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고 연이어 부르기 시작한 노래 Never Enough는 그녀의 비주얼과 노래, 연출 모두 넘나 환상적이었습니다!
제니 린드는 당대 가장 유명했던 스웨덴 출신 오페라 소프라노 가수였었는데요 그녀의 흥행, 특히 유럽을 벗어나 북미에까지 영향력을 가지게 된데엔 바넘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위대한 쇼맨'에서의 흐름이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그와의 스캔들 소문도 있었지만 실제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고 (없었다는게 정설이죠 ㅎㅎ) 다만 그녀가 중간에 지쳐서 바넘과의 미국 투어는 중단되고 마는데요.. 실제는 바넘과 150회 가량의 공연을 계약했지만 계약은 다 채우진 못하고 95회 공연을 했다고 해요. 그 후 제니 린드와 바넘 사이에 만남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위대한 쇼맨'에서도 그 짧은 만남 이후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요, 그녀의 노래만큼은 영화가 끝날때까지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고 생각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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