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 태블릿도 준비중?

삼성이 접을 수 있는 형태의 태블릿도 고려중인 걸로 보입니다.

미국에 특허 출원한 이미지가 이번에 공개됐는데 (삼성 디스플레이, 2018년 4월, 특허 공개 2018년 10월, 한국에선 1년 전에 특허 제출) 자료를 보면 양방향으로 접을 수 있어서 휴대시엔 화면 보호를 위해 화면을 안쪽으로 접고, 접은 상태에서 특정 정보를 보고자 한다면 디스플레이를 바깥쪽으로 접어 사용할 수 있게 고안돼 있습니다.

설명대로라면 UI 또한 그에 맞춰 변형된다고 하는데요..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탭S4가 DeX 외장 액세서리 없이도 DeX 모드로 진입하고 오레오 8.0 이상 갤럭시 S/노트가 화면 방향을 바꾸면 그에 맞춰 UI도 회전하는 기능이 적용된 예를 보면 어쩌면 이런 부분을 삼성이 고려하고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기사 : 삼성전자 접이식폰 갤럭시F에 접이식 태블릿까지 미특허 출원

특허도면을 보면 삼성전자는 이 접이식 태블릿을 폈을 때 기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접이식 태블릿은 태블릿의 절반만 사용하려 할 경우 한 방향으로 접을 수도 있다. 이 때 패널의 절반은 꺼지며, 작동되는 나머지 부분은 스마트폰처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전환된다.

한편 접이식 태블릿에 관한 한 중국의 레노버가 선두 주자인 것처럼 보인다. 레노버는 최근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는 13인치 태블릿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LetsGoDigital 사이트에선 LG도 언급을 하고 있는데요, 예전 CES 2018에서 65인치 롤러블 OLED TV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 LG도 위 이미지와 비슷한 스마트폰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기들이 실제 언제 공개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포스팅 : 2018/10/21 LG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 확인!

기사 : Samsung tablet with bendable dis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