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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강템포 액션의 연속!
    Review/미디어 2018. 7. 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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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없어요!)



    정말 성실한 배우 톰 크루즈! +_+ '미션 임파서블'은 1996년 처음 시리즈 1편이 공개됐고 이제 20년도 넘은 시리즈 물이 되었네요 ㅎㅎ


    시리즈 전통인 첩보, 기관들 사이의 정보전과 이간질, 불가능할 것 같은 액션의 연속 등 1편부터 6편까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고 (블록버스터 성향이 계속 늘어났기에 원작인 TV판과의 정체성이 달라 싫어하시는 분도 있죠) 본래 거의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싶었던 시리즈 유일하게 전편인 5편과 이어지는 작품으로 태어났습니다. 뿐 만 아니라 1편에서 이어지는 단편적인 설정도 존재해서 시리즈 전체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전부인과의 관계는 3편과 4편으로 부터 이어진다고 볼 수 있기에 6편을 보기 전에 미리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영화는 5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에서 2~3년 후를 그리고 있습니다, 등장 인물들도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비단 전작인 5편에 등장한 캐릭터들 외에도 7년 만에 다시 등장한 이단 헌트의 전 약혼자 줄리아도 볼 수 있고 (3편과 4편 고스트 프로토콜에 출연한 그 분입니당!) 시리즈 거의 유일하게 이전 작품들과 연계성이 깊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베일 속에 감춰있던 헨리 카빌의 행동이라던지 배신을 하거나 당하는 상황의 역전개 등 이번엔 신선한 반전이 여럿 존재해서 즐겁게 볼 수 있었는데요.. (스포일러 있어요) 사실 이단 헌트는 지금껏 믿었던 아군에게서 버림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반대 상황으로 (이게 반전) 펼쳐지는게 제일 신선했던 부분이었고 헨리 카빌이 분한 어거스트 워커는 아군으로 조인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지만 그 반대로 드러났네요.



    CIA의 국장 에리카 슬론은 짧은 출연에 수장으로서 카리스마도 넘쳤지만 볼수록 DC에 있는 아만다 월러 이미지가 겹쳐보였네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의 연속이 정말 여름날씨에 어울리는 영화였지 않나 생각이 들었는데요,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이라면 헬기씬도 그랬지만 그의 부상투혼으로 유명한 질주씬도 좋았습니다!



    4편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편에도 여성 액션이 세련되고 시원했습니다, 특히 짬짬이 등장한 레베카 페르구손은 여전히 매력적이더군요. 영화 관련으로 하나 메모 해두자면...



    작 중 프리랜서 테러리스트 브로커인 화이트 위도우는 (정말 매력 넘치게 나왔죠! +_+) 무려 1편에서 무기 밀매상으로 등장했었던 맥스의 딸이라고 합니다, 대화에선 어머니 이름인 맥스를 언급하는데 자막에선 생략했더군요;ㅁ;


    시원한 액션이 백미인 영화지만 한편으론 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액션의 향연이 중후반 쯤 지나면 지치는 감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톰 크루즈이기에 계속 보게 된달까요 ㅎㅎ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할 만한 여름 무더위에 시원하게 볼 수 있는 팝콘 무비로 손색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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