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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나... 예상대로군요, 애플..
    뉴스 & 컬럼/PC & 가젯 2009. 9. 1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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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탑재 아이팟 터치 출시 앞당겨 질 수 있다는 루머가... 해외 정보통에서 흘러나왔다는 소식 입니다.

    http://stellist.tistory.com/934

    제품군이 아이폰과 겹칠 수 있지만, 언제까지나 지금 상태로 갈 수도 없는게, 이미 나노팟으로 비디오 기능 출사표를 던진 이상, 다른 회사들도 발빠르게 각기 제품군에 벤치마킹/탑재해 발매할 것인데.. 이미 소니의 X 시리즈가 wifi와 YouTube 동기화 기능을 가지고 있고, 이들도 곧 또 제품을 업데이트 할텐데, 민트패드처럼 우리나라도 소형 카메라 모듈을 얹힌 녀석들이 나오지 말란 법 없으니까요..

    터치야 음향기기 차원 보다는 수만가지의 어플 기능으로 인한 메릿이 훨씬 큰 제품이니만큼 저런 비디오 기능을 활용한 수요층 확충, 새 비즈니스 롤 창출이 절실히 필요할 것 같아 보입니다. 뭐, 터치 하나로 애플이 흔들릴 그런건 아니지만, 그만큼 혁신성에 있어서는 어느 아이폰과 더불어 애플 양대산맥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중요하겠죠.

    물론 여기엔 변수가 있을 수 있겠죠? 새 나노팟에 대한 소비자 반응.. 그리고 지금 2.5세대에 실망한 애플 신도들;;을 잠시라도 묶어두기 위한 장치.. 그렇기에

     
    나노팟을 통한 시장 분석 + 기술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 벌기 + 신도들 반응 살펴보고 방향 정하기 + a


    이게 이번 애플 2009 F/W 제품발표회의 노림수가 아니었을까... 라고 잘은 모르지만, 의견 한번 써 봤습니다. 드러난 방향은 애플 신도들의 반응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실망이 더 큰 분위기이고, 애플의 위기를 점치는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으니 (언론의 설레발 + 기타 등등등;;;) 재빨리 수습을 해야겠으니 저런 소식을 흘리며 다시 낚시질(or truth?)을 하려는 거라고 보입니다.

    여기엔 또 애플의 보이지 않는 고민이 있을 거 같습니다 -

    1) [스티브라면 어떻게든 해 줄거야!] : 건강문제 등등 신변 변화 위험이 큰 현재.. 그에게 기대하기 보다는 애플社 그 자체에 기대가 가게끔 하는 수순으로 빨리 옮겨야 하는데, 그게 어려워 보인다는 점과... (의식 개선 및 혁신성 부족)

    2) 그렇기에 각 제품군들에 앞날이 투명하지 않아 보인다는 점....


    ...이 많이 우려 됩니다. 그리고 이건 "터치에 비디오를 담아주면 아이폰엔 뭘 특화/개선할 것인가?" 라는 문제에 직결된다고 생각 합니다.. 애플은 아직 여기에 대한 해답을 못 찾은 점도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나 할까요...바로 위에 언급한 a 요소이지요..

    소비자가 지금 취할 수 있는 움직임이라면.. 일단 올해는 요번 가을에 발표한 제품을 살짝 제끼던지, 아니면 먼저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나노팟 8GB를 사서 먼저 가지고 노시다가 기변 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마 내년 3월.. 이전에 애플이 하나 터트리지 않으려나 막연히 생각이 듭니다. 우선 터치는 살리고 봐야겠죠..

    아무튼 개인적으론 애플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디오나노팟도 마음에 들고요.. ^^

    그냥 느끼는 바가 있어서 주절거려봤네요...


    PS) 그리고 좋은 기사 두개 더 추가 합니다. ^^
    http://www.forge.kr/16
    http://n10000ki.egloos.com/242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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