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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 초기 예방이 중요하다!
    사회 & 환경/다이어트 & 건강 2017. 10. 1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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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로 손상이 가해지고 그로 인해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말해요. 중풍이라고도 말하는데요, 이 뇌졸중은 몇가지로 다시 분류합니다 : 


    뇌출혈은 뇌의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고 뇌졸중의 10~15%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운동장애, 감각장애, 의식장애 등의 후유증이 생기구요.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인데 원인으로는 동맥경화나 혈전등을 손꼽을 수 있어요.


    최근 진료결과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이 많았는데 현재는 이 뇌경색으로 인한 뇌졸중이 뇌출혈 대비 5배 가량 높게 진단된다고 합니다; 뇌혈관에 동맹경화증이 생기면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내면도 손상되면서 결국 피가 굳어가며 혈전이 생기고 이게 더 진행되면서 결국 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는 증상도 있어요 - 뇌혈관이 좁아진 상태로 피가 잘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흐르거나 하는 등 잠시 뚫렸다가 다시 막히는 그 사이에 일시적인 뇌졸중 증상이 왔다가 수 분 내지 수 시간 내로 완화되는 증상입니다.


    이 또한 뇌졸중 증세로 경미하다고 지나치면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 합니다, 더 심각한 뇌졸중 증세로 다시 올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일과성 뇌허혈 발작을 경험한 환자에게서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을 보면 :


    5% - 한달 내 뇌졸중 발생

    12% - 1년 내 뇌졸중 발생 

    20% - 2년 내 뇌졸중 발생

    30% - 3년 내 뇌졸중 발생


    결국 뇌졸중이 올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임을 알 수 있어요.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고혈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은 혈관에 부담을 증가시켜 혈관벽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키고 이차적인 변화, 즉 혈관협착, 혈관벽 약화 등을 유발시킵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번 발병하면 40~60%가 후유 장애를 겪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해요.





    기사 말미 즈음 뇌졸중 5대 증상이라고 하며 대표적인 증상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첫째, 한쪽 팔.다리 마비 (주로 감각이 떨어지는 현상보다는 힘이 빠지는 증상)

    둘째, 언어 장애 (말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술 취한 것처럼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셋째, 시각 장애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넷째, 어지럼증 (걸을 때 술 취한 것처럼 비틀거리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워지는 경우)

    다섯째, 심한 두통 (발생 시기를 기억할 정도로 갑자기 심한 두통)


    외국에서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기억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FAST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F(Face, 웃을 때 얼굴 좌우 모양이 다른가), A(Arms, 한쪽 팔다리에 힘이 약해지나), S(Speech, 말이 잘 나오지 않나), T(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응급치료를 받아라)의 의미입니다.




    익히 알려진 대로 뇌졸중은 치료되더라도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응급질환으로 보고 있으며 3시간 이내 치료가 아주 중요하다고 해요 - 치료의 골든타임!


    통상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를 치료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병원에 뇌졸중 이외 다른 병으로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도 3시간 이내에 발견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조기발견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뇌졸중은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보는 의사가 진료하지 않는 경우, 확실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골든타임이 지나면 막힌 혈관을 다시 뚫더라도 합병증(뇌출혈, 뇌부종 등)이 발생해 더 위중한 경과(사망, 의식소실, 영구적인 장애 등)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운동부족, 스트레스 그리고 가족 이력 등도 영향을 많이 주는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다시금 일상에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 만큼 운동과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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