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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사장, 폴더블 스마트폰은 11월 공개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9. 4. 21:55
스마트폰 시장이 좁아지고 있고 성능도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차별화가 큰 존재 아이덴티티와 목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삼성은 (초기) 고성능 스마트폰에서 엣지 디자인과 S펜 등을 강조한 특화 스마트폰으로, 그리고 이제 폴더블로 옮겨갈 태세네요. 이번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조금 구체화된 삼성의 폴더블폰 계획을 언급했는데요... 아주 중요한 정보는 아니고 그냥 흘러들어도 될법한 내용이었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삼성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 폴더블 폰은 삼성전자의 차기 특화폰이 될 것 : 고동진 사장은 '11월 삼성개발자컨퍼런스에서 선공개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삼성전자의 공식입장은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네요. 삼성도 그냥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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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때와 다른 삼성의 폴더블 패널 전략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8. 31. 21:18
삼성이 시장 자체 판을 키울 의향인가 봅니다 - 폴더블 패널 사내 독점 공급 전략보다 외부 공급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삼성 무선사업부와 삼성 디스플레이 컴퍼니(SDC)는 별개 회사라고 볼 수 있어서 현재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SDC(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도 합병했죠) 입장은 삼성전자와는 다를 수 있고 실적 개선과 새 시장 진입을 위해서, 그리고 판 자체를 키워 삼성 전자도 폴더블 시장/생태계의 주도권을 끌고 가겠다는 의지도 엿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 전략이 잘 맞으려면 아무래도 쥐고 있는 카드가 확실해야 할텐데.. 아직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감춰져있는 이 카드가 확실해서인지, 아니면 모험인지..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LED 패널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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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폴더블 폰은 갤럭시 F!뉴스 & 컬럼/모바일 2018. 8. 23. 20:21
삼성의 폴더블 폰 이름이 갤럭시 F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전부터 떠돌던 이름이긴 했는데 정말 F로 확정지은듯 합니다. 삼성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쫓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것도 중국의 화웨이나 BOE 등의 거센 압박을 받으며 세계최초와 더불어 현실성있고 사용성이 확실히 확보되는 기기를 원하는 듯 한데요... 이번에 나오는 모델은 1세대인데 현재 삼성의 아이덴티티인 엣지 디스플레이처럼 사용성이 떨어지는 (디자인은 논외로 하더라도) 기기로 나온다면 추후 주도권이 누구에게로 갈지 묘연해질테니 차라리 늦더라도 확실한 모델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기사 : 삼성, 폴더블폰 제품명 '갤럭시 F' 확정…이르면 내년 말쯤 양산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차기 폴더블폰(접이식 스마트폰)의 제품명이 '갤럭시F'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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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폴더블 패널을 받아올 곳?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8. 8. 21. 20:53
차세대 스마트폰의 화두는 아마도 폴더블.. 접는 스마트폰이 아닐까 합니다. 왜 접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은 일단 둘째치고 디자인과 기능적으로 새로운 르네상스를 불러올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많이들 이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화웨이는 그 중에서도 일단 태블릿 사이즈의 기기를 접을 수 있는 방법을 고려중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 상황인데요.. 그럼 과연 화웨이는 그 패널을 어디서 조달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자체개발? 삼성? 기사에 따르면 BOE가 품질기준을 맞추지 못한다면 LGD에서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네요. 화웨이도 현재 스마트폰 사업자중 큰 손이기에 이쪽 분야에 손 놓고 안이하게 대하진 않을테니 이쪽 분야에서의 싸움은 더 흥미진진해져 가고 있네요. PS) 이중 LG가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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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플렉서블 OLED 시연 장면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8. 20. 04:16
중국 BOE의 OLED 디스플레이 최근 시연 영상입니다. 폴더블 관련 부분은 처음부터 3분 정도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기기는 삼성에서도 한참 전 티저 영상 같은 걸로 보여준 적이 있는데 실물 기기로 (테스트 기기겠죠) 만나보기는 처음인 듯 합니다. 아직 완성도, 마감, 만듦새 모두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의 방향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삼성도, 화웨이도, 애플도 (중)장기로는 이런 형태를 원하는 걸텐데 과연 제대로 사용성이 보장된 기기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지 이 영상을 보고나니 더 기대가 되네요! 20분 50초 쯤엔 0.39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도 시연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가장 신기했어요~ +_+ (아마도 VR 솔루션을 위한 패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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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예상도 한번 볼까요?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8. 19. 21:07
일전에도 특허와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적이 있는데 이번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보다 현실적인 컨셉 이미지가 올라왔습니다. 포스팅 : 갤럭시X 컨셉 이미지? 자료는 네덜란드 미디어인 뉴모바일(Nieuwemobiel)과 스마트폰 디자이너인 조나스 대너트(Jonas Dhnert)가 만든 콘셉트 렌더링으로 내년 발매 예정인 가칭 갤럭시X의 (또는 갤럭시 F(oldable)) 예상도를 그리고 있어요. 7.3인치의 긴 바 형태의 폰으로 거의 중앙 정도를 기준으로 반으로 접히는 형태입니다. 덕분에 접었을때 하단부가 살짝 올라와서 기능 버튼으로 활용 가능해지는 그런 타입인데요... 물론 삼성의 실제 기기가 이런 형태로 나올지는 아직 모릅니다. 뉴모바일은 그간 공개된 삼성의 특허와 소문을 종합해 (+ 비공식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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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가시화, 애플, LG도 참전?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8. 13. 16:07
화웨이가 오는 11월 발매를 서두르고 있는 중에 삼성도 최초 타이틀을 노리고는 있는 걸로 보여지네요. 화웨이는 태블릿 사이즈를 접는 방안을 들고 나올 예정이라고 하고 삼성과 애플은 기존 폼팩터에서 아주 큰 변화는 없는 모습을 보여줄 듯 합니다. LG도 폴더블 전쟁에 뛰어들 양상인 듯 한데 '폴더블'이 아닌 '롤러블'을 연구중인 듯 합니다. 삼성은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이쪽에 공들여온 걸로 보이는데 내년 양산으로 알려져있지만 공개는 올해하는 것도 기대해 볼 만 하겠네요. 기사 : 달아오르는 폴더블폰 '한·중·미' 대전 갤럭시S, 갤럭시노트 시리즈 외에 삼성이 폴더블폰의 별도 제품군을 신규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전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화웨이의 폴더블폰은 약 9.7인치 크기로 태블릿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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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이중 스크린은 180도 휜 화면이다!뉴스 & 컬럼/IT & 과학 2018. 7. 31. 18:13
일전에 소개한 삼성 이중 스크린 특허 관련으로 더 자세히 소개해 봅니다. 포스팅 : 삼성 이중 스크린 특허 출원! 삼성이 2018년 3월 8일 WIPO에 신청한 이 특허는 단순히 화면을 앞뒤로 붙이는게 아니라 휘는화면을 활용해 화면 일부를 뒷면으로 이어 보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화면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게 되죠, 전면과 위쪽 프레임으로 이어지는 상단, 그리고 후면. 최종 기기에선 화면이 프레임 대비 약간 위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카툭튀 구조라면 뒷쪽 화면의 높이와 맞춰질지도 모르겠네요. 전면과 마찬가지로 후면도 터치 입력이 (스타일러스 입력도 가능하겠죠?) 가능 합니다, 후면의 경우 콘트롤 가능 여부가 특허의 필수요소는 아니라고 하네요. 특허 내용을 설명하는 다른 일러스트를 보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