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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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돌보지 않으면 정신과 병동으로 보냈다고? 진짜일까?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17. 10. 9. 03:03
가짜뉴스, 기사, 내용에 선동되지 마셔요~ 트위터를 보다가 리트윗된 글을 봤는데요... 이 사진과 관련된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문제의 이 사진. 사진의 출처를 쭈욱 찾아다니다보면 나오는 부다페스트 글루미 선데이 음악 때문에 생겼다는 스마일 클럽이 나오는데 그 운동에 동참한 사람의 한 명으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정체불명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내려서 코멘트를 보면 나오는 사진도 하나 있어요! 1977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프리덤 홀에서 있었던 Kiss 그룹 콘서트 관련 뉴스에서 따온 사진이라는 설명입니다. 내용은 대략 19,000명 이상이 콘서트 홀에 모일 것이며 아이들을 데려오면 주의해야 할 점들, 지참물들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 작은 플래시 라이트라던지 귀 보호를 위해 귀마개도 가져올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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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된 마녀, 레이디 맥베스Review/미디어 2017. 7. 29. 23:24
차별과 혐오가 난무하는 작지만 큰 공간. 성차별 그리고 혐오, 가진자와 없는 자의 차별, 계급차별, 인종차별, 거기다가 적서차별까지... 세상 모든 차별은 다 패키지로 등장하는 듯한 무거운 영화, 레이디 맥베스. 소리없고 보이지않는 은밀한 치정 - 각 계층간, 같은 식구간 배신에 배신에 배신.. 그 누구도 믿지말라! 한편의 심리 스릴러같은 파고드는 뒤끝있는 영화 레이디 맥베스! '마녀의 예언이 없다면 내가 마녀가 되리라!' 강렬하고 확고한 그녀의 의지, 이걸 단순히 악녀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 배경이 18세기 영국 변방의 외딴 성(城)이라 당시 여성관과 남성관, 무슨 물건 같이 취급받는 여성층과 하인/하녀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는 페미니즘에 대한 영화도 아니며, 이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