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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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의 기적, 평화를 바라던 순수한 소녀를 만나다Review/미디어 2020. 12. 6. 03:13
(스포일러 없어요) 원제는 그냥 '파티마'(Fatima) 입니다. 파티마 성모 발현 103주년 기념 작품이라고 하죠. 본래 9월 개봉 예정이었다가 몇차례 연기되고 이제서야 개봉한 영화입니다. 실화를 다루고 있으며 전개는 자서전 성격으로 그녀를 믿지않는 학자와의 대면을 통한 가벼운 (진실에 대한) 논쟁을 다루며 부분부분 다큐멘터리같은 느낌도 드는 영화입니다.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아친타 실제 모습) 10살도 채 안된 소년, 소녀들이 성모를 만나 세가지 예언을 들었다는 유명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이 성모는 현재는 파티마의 성모라고 불리우며 1917년 5월 처음 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10월 13일 까지 모습을 보이고 한차례(?)기적을 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경은 1980년대로 사건 이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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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3일 전국으로 확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8. 22. 23:53
수도권 외 전국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재 수도권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8월 23일 새벽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신규 확진자가 매일 거의 300명을 기록하고 중이며,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 머물고는 있지만 감염지역이 계속 퍼지고 있고 주말을 기점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지에서 시작된 2차와 3차 연쇄 (지역) 감염이 (더불어 깜깜이 감염도 크게 우려되고 있죠)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이 감염 폭증을 막을 마지노선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3단계로 격상되면 우선 집합/모임 등이 50명 내외에서 10명 이상 금지로 강제됩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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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고위험시설 다시 영업금지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8. 18. 23:44
8월 19일 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제 전환됩니다. 이에 12개 고위험시설 영업이 금지되며, 교회 중심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모임과 대면 방식의 예배는 금지되고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정부는 일단 30일까지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상황을 봐 기간 등을 재조정할 예정입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금지됩니다, 이를 어기면 (집합금지명령) 300만원 이하 벌금행이라고 하네요. 이를 어기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엔 입원비와 치료비 뿐 아니라 방역비도 전부 물릴 예정이라고 하니 지켜야 합니다. 전시회와 결혼식같이 실내 집결하는 행위도 잠깐 금지됩니다, 종교 시설의 경우 비대면 예배 등만 허용되며 단체 식사 등도 금지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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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아쉬운 영화, 침입자Review/미디어 2020. 6. 6. 12:56
(스포일러 없어요) '침입자', '사라진 시간', '결백'.. 기대했던 6월 3인방 중 침입자를 봤어요. ('프랑스여자'도 관심이 가는데 이건 평이 더 않좋네요?? ㅜㅜ) 음... 음... 일단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2점 정도.. 네, 후하게 주고팠으나 그러기엔 걸리는게 많아서 아쉬운 영화였어요 ㅜㅜ 그럼에도 좋은 점을 손꼽아본다면 이시국에 어울리는 사회적 주제를 잘 차용해 버무린 점? 그리고 가족애... 그 외엔 이렇다할 추천 요소가 없네요 ㅜㅜ 이를 공포물로 보기엔 터무니없이 약하고 드라마 스릴러 정도가 맞는 느낌이겠어요. 무엇보다 주연 둘의 연기력이 너무 튀고 (힘있고 열정적인건 좋은데 진짜 연기하는것 같아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이건 극중 인물들이 어떤 이유던 다른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극중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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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F/W 2020 at 밀란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20. 3. 1. 15:13
밀란에서 2월 19일 열린 구찌 2020 가을/겨울 여성복 패션쇼. 2020 F/W 밀라노 패션위크의 오프닝 행사였다고 합니다. 이번 패션쇼는 종교와 에스닉한 색체의 조화가 주제로 보이는데요... 고유 민족적인 느낌, 양식, 색감을 다양하게 잘 살렸다는 느낌은 받았어요, 여전히 패션쇼는 난해한 모습이 더 크게 다가오지만요 ㅎㅎ 마침 제목도 “An Unrepeatable Ritual”, 되풀이하지않을 제례네요. 커튼 뒤 감춰진 모습을 보여주는 걸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Ritual은 종교적인 의식, 제사 등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평범한 일상이 의미있는 순간이 될 수 있게 하는 의식? 그런걸 리추얼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반복되는 습관 같은 어떤 의식이 있는 경우 Ritual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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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팬데믹 발전 가능성 UP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2. 29. 19:06
이탈리아와 독일 등지에서 알수없는 경로로 지역 감염이 크게 번지고 있고, 미국과 아프리카에도 감염이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사실상 팬데믹 단계까지 갈 것이라고 각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네요. 살상력이 떨어진다곤 해도 엄청난 전파력으로 순식간에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실제 한달 가량은 환자가 한 명도 없어야 종료된 걸로 본다는 현 기준으로 보면 이번 4월에도 종식되기엔 힘들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전염병 경보가 판데믹 수준으로 격상된다면 10여년 전의 조류독감(H1N1) 때와 비슷한 5/6단계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행정적 변화가 일어나겠죠. 이미 주식시장은 크게 요동치고 있고 (3월 2일 월요일 정말 다크할 것 같아요 ㅜㅜ), 다른 나라들은 많이 동요하고 있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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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연과 영화계도 타격...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20. 2. 25. 10:13
문화계도 예외는 아니여서 영화 상영과 공연이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등 코로나19의 여파는 금주가 가장 강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영화인들과 공연 단체 뿐 아니라 공연장과 극장도 문제인게 텅 빈 상태로 운영을 할 수도 없고 그에 따른 인력 운영과 주변 소상공인들과 식당들도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경제 자체에도 타격을 주는 상황이라 정말 어려운 실정입니다;ㅁ; 영화의 경우, 신작도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미결정되는 상태이고 ('기생충: 흑백판', '결백', '사냥의 시간' 등), 이미 개봉한 영화들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 신천지발 코로나19 사태로 관객이 끊기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이 좋아도 흥행이 안되면 후에 VOD 등 스트리밍 서비스로 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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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결국 경제까지 덮쳐...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20. 2. 25. 06:21
대구에서 (혹은 청도일 수도 있겠네요)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일부는 반발할 법한 표현이겠지만, 개인적으론 정말 너무하단 생각만 듭니다.. 정치권과 결탁한 종교세력은 정말 치가 떨리네요. 삼성전자의 구미사업장에서도 신천지 교인이 지인이었던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되면서 주말동안 사업장이 폐쇄되고 방역작업이 이뤄지는 등 내수 경제 영향 뿐 아니라 기업 활동에도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보여줬는데요... 다행히 주말을 끼고 있어서 삼성측이 밝힌대로라면 생산 계획엔 아주 큰 차질은 없었던 걸로 보이긴 합니다, 다만 덕분에 다른 많은 기업들이 현 상황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며 개인 및 사업 활동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겠죠? 전시회같은 행사도 끊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