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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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화면, 격렬한 감정의 소용돌이 - 뷰티풀 데이즈Review/미디어 2018. 11. 28. 08:02
(스포일러 조금 있어요) 거의 원우먼 영화라고 볼 수 있을만큼 배우 이나영이 큰 존재감을 가지는 독립영화, '뷰티풀 데이즈' 입니다. 네, 제목만 보면 꽃같은 아름다운 나날을 연상시키는 제목이지만... 현실은 지옥과 같다고나 할까요, 정말 마음아픈 영화였어요. 큰 주제는 탈북자들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지만 저는 가족의 의미랄까요? 그런 면도 많이 느껴졌는데요... 타인이긴 하지만 어떻게 서로를 받아들여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 듯한 면이 엿보여서 인상적이었고 시종일관 차갑고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였지만 따뜻함이 스며있는... 마치 '야, 세상 사는게 다 그렇지 뭐~~' 하는 듯이 아주 조금 토닥여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루는 소재가 소재인만큼 '황해'같은 거친 영화가 연상되실 법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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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세이두 마리끌레르 이탈리아 화보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18. 11. 25. 20:43
마리끌레르 이탈리아 12월호에 실린 레아 세이두의 화보! 프랑스 배우죠~ +_+ 넘나 예쁘게 나온 그녀, 예쁘다기 보단 다채로운 매력과 카리스마가 멋지다고 생각드는 배우입니당. 신비로운 느낌의 마스크, 배우이기 전에 프라다, 어메리칸 어패럴 등 모델로도 활동했던 그녀이기에 더욱 신비한 분위기가 감도는 것 같아요. +_+ 프랑스 화보와 다르게 더 화사한 느낌, 푸른 바닷가와 넘나도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 분위기~~ 정말 예쁘게 촬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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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 기록!뉴스 & 컬럼/PC & 가젯 2018. 11. 15. 03:10
MIDia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헤드폰 시장조사에서 애플이 소니를 누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 2018년 1/4분기에서 24%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소니는 2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이하 파나소닉과 Bose가 있고 이제는 삼성 산하 브랜드이기도 한 AKG는 젠하이저보다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의 이 점유율은 에어팟과 이어팟, 그리고 Beats 카테고리를 모두 합한 거라고 하구요, 그리고 조사결과에 따르면 탑 20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대부분의 사용자가 남성이 아닌 업체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서베이는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브라질, 일본, 스웨덴, 독일과 영국 그리고 호주 등지에서 시행했다고 하네요. 에어팟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납득이 가는 결과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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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아시아 투어 티켓도 전석 매진!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8. 11. 11. 21:31
11월 10일 어제 광주에서 콘서트를 마친 아이유! 이제 1주일 뒤엔 서울에서 이틀 간 (기사는 오타가 있네요, 17~28일 ㄷㄷ 11일이 아니라 18일까지 양 일이예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가진 뒤 12월 중엔 아시아 국가에 투어에 나섭니다, 이미 티켓은 동났다고 하네요;ㅁ; 아시아 투어 일정은 오는 12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15일엔 싱가포르 그리고 16일 방콕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엔 대만에서 가질 것이라고 해요. 강행군인데.. 11월은 괜찮을지 몰라도 12월엔 크리스마스날에도 열일 하네요! 기사 : 아이유, 아시아 투어도 전석 매진..'초고속 완판 행진' 아이유의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지금’은 데뷔 곡 '미아'부터 최근 음원 차트를 강타한 신곡 '삐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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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보인턴 Vanity Fair 2018 화보!문화 & 라이프/스타일 & 패션 2018. 11. 8. 20:43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메리 오스틴으로 열연한 그녀, 루시 보인턴입니다! +_+ 월간잡지 베니티 페어에 실린 화보 몇 점 추려 올려 봅니당~ 프레디 머큐리역으로 같이 출연한 라미 말렉과 연인 사이죠, 이 영화에서 정말 예쁜 모습을 보여준 배우인데 우리나라에선 2016년 '싱 스트리트'에서 라피나 역으로 눈도장 단단히 찍은.. 아 그리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에서도 나왔던 분이기도 해요. ^^ 과연 다음엔 어느 영화에서 만나보게 될지 기대되는 분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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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폭력의 대물림 연쇄 사슬을 끊다!Review/미디어 2018. 11. 4. 13:19
(스포일러 없어요)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매 순간 날 배신하는 게 인생이야” 다시금 돌이켜봐도 살을 베이는 것 같이 아픈 구문이예요.. 무거운 소재의 영화를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있는 영화인데요, 거친 카메라 움직임과 색감, 톤 등 주연배우 한지민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인 작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지원 감독도 다소 어수선한 카메라 워크가 단점으로 보이긴 했지만 일관된 모습으로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 뚝심있는 스토리 텔링과 주연 배우 두 사람과의 합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영화는 거친 삶을 살아온/살고 있는 현직 형사 장섭과 모종의 사건으로 그와 인연?이 생긴 백상아를 조명하는데 여기에 김지은이라고 하는 작은 아이가 그녀의 삶에 들어 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조용하지만 무겁고 과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