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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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신종코로나 기부 동참사회 & 환경/함께사는 사회 2020. 3. 6. 05:27
정말 많은 분들과 기업, 스포츠계가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네요. 삼성이 총 300억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미 이전부터 구호의 손길을 내왔던 삼성인데 이번에 더 큰 규모로 확대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리고 이번에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해 300인실의 영덕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할 것이라고 해요. 확실히 큰 도움이 될 듯 하죠. LG도 기숙사와 연수원을 코로나19 치료 시설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단일 기업으론 최대 규모라고 하네요. 포스코그룹과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도 50억의 지원을 발표했고, 네이버도 20억을 기부할 것이라고 하고 현대와 신세계, CJ, 하나금융, GS그룹, 두산그룹, 롯데 등도 10억 단위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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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대상은 감정인가, 주어진 현실인가?Review/미디어 2018. 10. 14. 01:22
냉철해야 할 협상가, 그러나 뜨거운 마음이 먼저?손예진과 현빈의 합이 멱살잡고 하드캐리하는 영화! (스포일러 없어요) 실시간 이원촬영 방법으로 촬영을 했는데요, 좁근 공간에서 서로가 모니터를 보며 연기하느라 생소함과 어려움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촬영장 건물 위 아래층에서 각자 촬영을 했다고 해요. 이야기의 시작을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지방경찰청 협상전문부서의 협상전문가인 하채윤(손예진 분), 그 상사로 안혁수(김상호 분)와 정준구 팀장(이문식 분, 특별출연 했어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한 인물과 협상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면서 단순히 인질극이 아닌 끝을 알 수 없는 음모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처음 마주하는 인물과 목적도, 꿍꿍이도 알 수 없는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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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순애(殉愛)와 가족애 사이Review/미디어 2018. 3. 25. 21:07
(스포일러 없어요) 2004년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메이크가 14일 부터 상영시작 했죠! 첫사랑의 감성과 순애보(純愛譜), 그리고 비내리는 전경.. 일본판과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리메이크 같지만 살펴보니 세세한 부분에서 일색을 걷어내고 우리나라 정서에 맞추고 부족한 배역에 힘을 실어주는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느껴졌어요. 영화는 오리지널 일본판의 감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늘어질 만한 부분들을 오버하지 않는 선의 코믹씬과 경관으로 채워 한편으론 감정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스토리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의 이런저런 설정 변경이 있는데, 우리나라 현지 로케 변경을 포함 현지화의 일부분이라고 보심 되셔요! (동화같은 느낌의 재회 씬, 그러나 아래쪽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