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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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사람들도 힘든 KH컴퍼니 사태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7. 7. 25. 23:30
애도는 애도대로, 그러나 그의 행적이 남긴 여파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죠.. 안타까운건 故강훈 대표 말고 같은 프랜차이즈 배에 탄 여러 가맹점주들, 채권자들과 회사에 남아 있는 직원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기사 : '甲의 몰락' 끝에 '乙의 피눈물'만..강훈 대표 사망에 40억 못 받은 채 '발동동'기사 : '커피왕' 신화의 몰락..충격받은 프랜차이즈 업계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강 대표가 커피로 성공했지만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다가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낙 트렌드가 급변하다 보니 성공 노하우가 있다고 해도 새로운 브랜드가 매번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KH컴퍼니 측 협력업체 대금 지급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KH컴퍼니와 KJ마케팅이 맹점주들에게 인테리어·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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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컴퍼니 강훈대표 자살...뉴스 & 컬럼/푸드 비즈 2017. 7. 25. 18:28
금전적 압박으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강훈 대표가 일반인들에게 뿐 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계 관련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네요. 기사 : 스타벅스 론칭·카페베네 성공 이끈 강훈의 쓸쓸한 죽음..져버린 프랜차이즈 신화프랜차이즈 1세대…토종커피 황금기 이끌어자택서 숨진 채 발견, 유서는 없어KH컴퍼니,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신청 아직 법정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 코멘트를 달 수도 없고, 무엇보다 안타까운 소식에 먼저 조의를 표합니다. 7월 25일 자택에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금전적인 압박을 많이 받고 있었다고 전해졌는데요.. 강훈대표의 이런 소식에 충격을 받는건 아마도 그가 가졌던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간단히 살펴보는 그의 파란만장한 음료 사업 이력... 늘 커피 경영인 1세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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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Etc 2017. 7. 20. 07: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Hans Rosling 1948 - 2017 작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고생하던 세계적으로 저명한 통계학 교수이자 비영리 벤처 Gapminder 재당에 열성을 부으신 교육자이신 스웨덴 태생 한스 로슬링이 2017년 2월 스웨덴 웁살라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돌아가셨습니다. 부고소식은 한참 전에 알았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라도 애도의 뜻을 담아 살짝 포스팅 남겨 둡니다. " 저의 모토 입니다 : 포기하기에 늦은건 없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걸 포기하고 자기가 좋아하게된 걸 새로 시작하는 것도 말이죠. " - 故한스 로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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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고위 관계자들은 행사 당일 잡스의 상태를 미리 알았을 것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1. 10. 10. 22:39
(Pic from 9to5mac.com)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임원들은 아이폰4S 발표 당일 스티브 잡스가 위독함을 미리 알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블룸버그 : Apple Security Officials Talked to City Police Days Before Jobs’s Death 지난 5일 사망한 스티브 잡스의 장례식은 현지 시간 7일 비공개로 행해졌는데요... 행사 당일 행사 진행 요원들의 어두운 표정, 경직된 분위기, Reserved (예약) 이라고 쓰여진 빈 좌석을 자주 잡았던 점 등 사실 잘 생각해 보면 행사 전반 적으로 이상한 분위기는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빈 예약석은 잡스가 이미 위급했음을 알았고, 조용히 그를 기렸던게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네요. 조용히 떠나간 천재 스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