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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19 Summer Package in Korea 프리뷰 화보 ①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8. 25. 21:45
방탄소년단은 국뽕이 아닌 국가 이미지 이벤트를 참 성심껏? 진심을 담아 세련되게 잘 하는 것 같아요, 매번 놀라고 있어요! +_+ 이번 화보는 2019년 서머 패키지 프리뷰로 공개한 화보인데요, 현재 공개된 화보 컨셉은 한옥과 한국의 자연을 배경으로 만들었네요. 이번 서머 패키지는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 등지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완전 토속적인 모습보단 전통 문화에 방탄만의 모던함과 세련됨이 잘 조화된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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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짐머, 추가 공연 예정, 9월 28/29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8. 9. 03:53
8,000석 규모로 진행 예정인 한스 짐머의 9월 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이 이른 시점에 매진되면서 29일 하루 더 공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_+ 추가 공연일인 9월 29일자 티켓박스 오픈은 8월 21일 낮 12시 부터라고 합니다 (28일 티켓은 전량 매진...), 티켓 가격은 11만원~22만원 선. 그리고 이번 공연엔 스페셜 게스트로 레보 엠도 참여할 것이라고 하네요! 유명한 '라이온 킹'의 오프닝 송인 "서클 오브 라이프"를 만든 분이시죠, 실제 공연도 펼칠지 정말 궁금하고 기회되면 꼭 참여해보고 싶네요!!! ㅜㅜ 기사 : '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팬들 요청에 내한 공연 한 번 더 6일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은 관객들의 지속적인 요청 덕에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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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3: 파라벨룸, 탄탄해져 가는 세계관, 그러나 느슨해지는 손맛Review/미디어 2019. 8. 7. 01:29
(스포일러 없어요) 존 윅! 어느덧 세번째 시리즈가 나왔네요, 그리고 나올수록 인기와 스타일이 더욱 좋아지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존 윅 3: 파라벨룸'. 파라벨룸의 뜻은 라틴 어원으로 'Prepare for War,' 그러니까 '전쟁을 준비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 왜 이게 부제인지 딱 와닿는달까요? 그리고 이 제목 자체가 존 윅 4편을 예고하는 듯한 인상을 이미 풍기고 있다고 보이죠, 실제 존 윅 4편은 제작이 확정돼 키아누 리브스가 다시 출연할 예정이예요. (아군인가, 적인가.. 물고 물리는 킬러들의 세계!) 저는 이 3편을 보기 전 존 윅 시리즈는 1편 밖에 안봤는데 이 영화는 그냥 1편만 보고 3편을 봐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시리즈로 봐도, 그냥 단독 액션 영화로 봐도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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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기, 구멍난 진행이 아쉬운 비스트Review/미디어 2019. 6. 30. 21:10
(스포일러 없어요) 비스트.. 음.. 막장 영화는 아닌데, 확실히 시나리오와 진행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데, 몰입할땐 정말 몰입도 장난 아니고 풀어주면 또 너무 느슨해지고... 무엇보다 이 완급 조절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이게 한번 달리기 시작하니 마치 어디 크게 고장난 증기 기관차가 전속력으로 질주하며 트랙에서 벗어나는 느낌이랄까요? 관객인 저에겐 마치 그 전속력으로 달려온 기차에게 한 방 얻어맞은 느낌이예요; 이게 비유가 맞을지.. ㅋㅋㅋㅋ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은 느낌....이 아니라 (아니, 연기들은 실제 좋았어요! 좋았는데요... 흠...) 열심히 하려는 노력과 성심이 돋보였는데 이게 영화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해줬을 뿐 아니라 한편으론 오버하는 느낌도 있어서 영화가 심리 묘사에 약한 인상을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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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짐머, 국내 내한 공연 확정!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6. 22. 23:52
9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 확정이네요! 이제 환갑을 넘기신 독일 출신 OST(영화 사운드트랙) 거장으로 알려진 한스 짐머. 대표작만 봐도 대중적으로도, 음악 자체로도 크게 사랑받는 분이시죠 - '라이온 킹' 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슈퍼맨) 맨 오브 스틸', '노예 12년', '블랙 호크 다운', '이집트 왕자', '분노의 역류', '한니발', 가장 최근의 '엑스멘: 다크 피닉스' 까지, 작품의 성공 여부와는 상관 없이 음악 자체는 정말 큰 호평을 받는 작품들이 많죠. 이번 공연은 한스 짐머에겐 사실상 두번째 무대라고 볼 수 있어요 - 2017년 (아시아에선 최초였다고 하네요!) 페스티벌 무대로 내한 공연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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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변호인, 양성 평등을 위한 한평생의 노력Review/미디어 2019. 6. 19. 11:16
"왜 꼭 남자의 자리를 빼앗으면서까지 하버드 법대에 지원했나? 제대로 된 이유를 설명해 주겠나?" (스포일러 없어요) 'On the Basis of Sex', 굳이 옮기자면 '성별에 근거하여' 정도가 되려나요, 국내 제목은 '세상을 바꾼 변호인'이 되었습니다, 직설적이지만 원제의 추상적이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느낌이 없어져서 살짝 아쉬운 타이틀 같달까요? 자서전이나 다큐멘터리같은 영화는 전혀 아니고 어찌보면 한 명의, 아니 둘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라 전기 영화로 볼 수 있겠어요 - 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어디까지 실화인지 구분하는건 의미가 없을 만큼 그 메시지와 내용 전달은 확실하니 드라마처럼 재미로 봐도, 아니면 당시 시대상을 그린 시대극으로 봐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사회와 밀접한 소재, 특히 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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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프랑스 공연 시작! +_+문화 & 라이프/예술 & 문화 2019. 6. 8. 23:43
며칠 전 웸블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영국에서 프랑스로 건너가 6월 7일부터 오늘 8일까지 파리에 있는 Stade de france 에서 투어를 계속 진행 합니다.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첫 유럽 투어 공연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방탄 (웸블리 공연장은 비틀즈, 퀸, 마이클 잭슨 등 초대형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던 곳이죠,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곳입니다), 이번엔 프랑스에서 그 열기를 이어 갑니다. 기사에선 '열광의 도가니'라는 표현을 썼네요, 영국 웸블리때도 분위기가 매우 좋았던 걸로 알려졌는데 대단한 방탄입니다! +_+ 사실 이 투어는 지난 8월 서울의 잠실 주경기장에서 시작한 이래 계속 이어지고 있는 공연으로 미국의 LA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의 상파울루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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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악을 악으로 갚다Review/미디어 2019. 5. 18. 05:49
선(善)도 안돼, 교화도 안돼,법에 따른 벌도 안돼..그럼 악(惡)으로 되갚아주면 될까? (스포일러 없어요) 예상 외로 상당히 담백하고 시니컬한 영화.. SF로 비유하자면 충분히 디스토피아적 사회상에, 현실에 빗대어 말하자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사회 비판적인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판타지적인 상황이 몇몇 눈에 띄긴 하나 그 진솔함과 거침없는 지름에 묵인하고 그 상황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무겁게 바라보지 않더라도 영화 그대로를, 마동석 유니버스 중 하나의 영화로서도 충분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인데요... 단순히 오락영화라고 하기엔 그보단 무거운 벌침같은 걸 가진 영화이고 안타깝지만 우리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그럼에도 고치고 싶어하진 않는 여러 부정부패와 비리들을 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