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 사운드,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을까?

LG의 고집이려나요? V20, 아니 G6의 뒤를 이어 올해 하반기 발매되는 V30도 사운드 특화 스마트폰입니다!

V10에서 시작했을땐 좋은 DAC였지만, 해를 지나며 V20과 G6 시리즈에는 쿼드 DAC으로, 이제는 전문가의 튜닝을 반영한 세팅값도 적용했다고 합니다.

기사 : "전문가처럼 고품질 사운드 즐긴다" LG V30 오디오 차별화

터치 한 번으로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색만을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한 '사운드 프리셋'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 V30는 스마트폰 최초로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을 지원한다.

또 소리가 큰 곳에서도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담을 수 있도록 '녹음기능도 업그레이드'된다.

가장 큰 특징은 저 세가지가 아닐까 하는데요... 삼성도 하만카돈을 인수합병하면서 사운드에 힘을 실어줄 예정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다음 세대부터겠죠?), 올해 S8 시리즈와 노트8에는 AKG 튜닝 이어폰이 동봉되는 수준에서 끝났지만 앞으로 얼마나 미디어에 힘을 실어줄지 기대가 되고 있는데, LG는 이에 맞서 DAC의 성능에 걸맞는 튜닝작업을 꾸준히 해주고 있는것 같아 그저 '하드웨어 빨이다!'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지 기대 됩니다.

LG가 이번 V30에도 뱅앤울룹슨(B&O) 튜닝 이어폰을 제공해줄지 궁금하네요 (삼성의 경우 AKG 튜닝 이어폰을 제공해줬는데, 이번 노트8에도 번들로 제공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