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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I,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17. 8. 14. 09:00반응형
타도 한국을 외치며 자국내 각 LCD 사업부를 국책으로 지원해가며 통폐합 설립된 JDI(Japan Display Industry)가 1,700억 엔의 손실을 내면서 자국내 공장 폐쇄및 인원감축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3,700 여 명의 인원 감축에 일부 공장 생산중단 및 공장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하는데요.. 주거래은행이 1,000억 원 수준의 자금을 융자할 예정이라고는 하네요. 이에 따른 패널티로 내년 1분기 까지 임원 임금을 20% 삭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앞날은 불투명해 보이는데요..
(히가시리키 노부히로 재팬디스플레이 회장)
앞으로의 목표를 LCD에서 빠른 시일 내에 (J)OLED 로 생산 전환 (올해 12월 부터 LCD 패널 생산 중단, JOLED로 전환 시도), 2020년까지 영업이익률을 5% 대로 끌어올리고 구조개편을 통해 고정비용도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OLED 시장은 우리나라의 삼성과 LG가 독식하고 있는데요... 소형패널은 삼성의 거의 독점 공급/생산하다시피 하고 있고, 중대형 패널에선 LG가 시장을 선도 하고 있는데, JDI는 자기만의 고유 유기 패널이라며 JOLED를 적극적으로 밀 심산인가 봅니다 - 삼성은 물론, LG와 애플도 OLED 화면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상태라 앞으로 중소형 유기EL 패널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이 흐름을 놓치고 너무 늦게 사업방향을 정한게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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