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3,000명 추가 인원 감축

얼마전에 Niveus님이 자바 진영이 너무 조용하다는 코멘트를 한번 남기신 적이있는데.. 흥미로운 기사를 보게 되어서 포스팅 합니다. :) 출처는 eWeek.com 입니다.

원문 : Beleaguered Sun Forced to Lay Off 3,000 More Employees + personal comment

2010년까지 약 3,000 명이 감축될 예정이고, 이에 대해 이사진 모두가 동의했다고 합니다. 이는 회사의 경영 완화와 사업 전략 강화 차원에서 필요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10월 20일 이미 오라클에 인수합병된 선마이크로 시스템이 이날 2010년 까지 한 해 동안 약 3,000개의 일자리를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European Comission 에서 리뷰 중이라고 전해셨습니다.

European Comission는 유럽 유니언 27개국의 공정 경쟁/거래를 감시/모니터링 하는 기관으로, 이미 지난 8월 오라클이 선 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했을때 부터 연관되어 있었고, 이번 11월 까지 오라클의 인수 건에 대해 결론을 내 줘야 하는 상황인데요.. 약 74억 (7.4 billion USD)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조건을 내 건 이 계약이 약 2/3의 선 마이크로시스템즈 이사진으로부터 동의를 얻어, 통과했다고는 하나 EC는 이게 독점법 위반이 아닌가를 의심하고 현재 조사중인 상태 입니다.

오라클을 창설한 현 CEO Larry Ellison은 EU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도 한달에 약 1억 달러의 손실을 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8-K filing with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인수 합병시 작성했던 문서인 듯 합니다) 에서 보면 회사의 효과있는 자원활용과 사업 목적 전략 초점에서 필요한 결정을 했고, 이에 이사진도 동의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3,000 명 감축 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조조정을 위해 약 7,500만 달러에서 12,500만 달러 가량의 자금이 다음 몇 분기 동안 더 투입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이미 썬은 글로벌 직원 5,000-6,000 명을 삭감한 사례가 있으며 (약 15-18%), 대부분의 이 삭감은 마찰에 의해 빚어진 결과였다고 한번 언급된 적이 있었습니다.

썬은 캘리포니아 소재 회사로 현재 약 29,000 여명의 직원이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술력, 제품과는 별도로 최근 10년 동안 줄곧 적자행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 제 의견 -

.. 그냥 안습입니다. T_T 기술이 좋아도 10여년 간 적자행진이었다는데에 안스러움을 숨길 수가 없네요.

Written by Chris Preimesberger, eWeek.com 2009.10.20 / trans. and comment by creasy 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