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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여전히 비스타 충격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뉴스 & 컬럼/비즈 & 콘텐츠 2009. 10. 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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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타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현 MS 회장 스티브 발머가 새 윈도우 발매를 준비하며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이하 영국의 주 일간지 중 하나인 Daily Telegraph 의 2009년 10월 5일자 기사를 옮깁니다.

    원문 : Microsoft never recovered from Vista, says Steve Ballmer




    Mr.Steve Ballmer는 경제 지표가 PC의 판매율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가장 높았던 때에 비해 10 에서 15대 가량 하락), 이 또한 윈도우7의 판매율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윈도우7은 10월 22일 발매 예정에 있습니다.

    비스타 발매 후 다른 이슈들과 더불어 파일을 삭제할때나, 복사/옮길 때의 그 무한 먹통; 현상으로 인해 명성에 흠집을 남겼습니다.

    발머씨는 : "비스타가 처음 대규모로 출시되었을때 우린 상당히 까칠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유는 몇가지 구성(디자인) 상에 있어서 호환성을 댓가로 한 보안 강화 결정 때문 이지요.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관점을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우린 이 점에 있어서 전혀 회복을 못한 셈입니다."

    비스타가 잘 팔리지 않았다는 암묵적인 동의와 함께, 그는 새 투자를 위한 "대기중인.. 지금까지 갇혀있던 수요" 가 있다고 평을 했는데요,

    "하드웨어를 교체할 것 없이 소프트웨어만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속성 고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과거보다 이런 수요는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S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정도의 15 여개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할 계획에 있습니다. MS가 트위터를 인수할 것인지에 대해 물어봤을때 발머씨는 그 마이크로블로깅 사이트가 '인수되기를 거부했다 (구매당하기를 거부했다)'라고 답을 했는데요..

    그는 또 MS가 노리고 있는 인수 대상중에 검색 분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MS는 Google의 지배에 도전하기 위한 새로운 검색엔진 Bing을 서비스/개발 중입니다.

    대신 MS는 향후 몇년간 5%-10%의 운영 수익을 제품 내실 및 마케팅에 투자한다고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전체 R&D 예산을 95억 달러(9.5 billion USD)를 픽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새 비즈니스 설립을 유지하는데에 투입될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열심히 일 하고 마케팅이라던가 이런 저런거에 계속 투자할 것입니다. 물론 합법적인 선에서 야후 인수도 계속 진행 할 것이구요"

    MS는 야후에 검색 엔진을 제공하고, 야후는 대신 이들에게 서치 결과와 함께 광고 관리를 통한 세일즈 파워 향상을 주는 조건을 지난 7월 체결했습니다.

    발머씨는 이 검색 기능이 향후 5년 이내 2자리 %대의 수익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켓 셰어 목표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야기가 없었는데요, 이미 MS는 야후와의 이 사업 협력 건으로 인해 충분한 이득을 보고 있습니다.




    - 제 의견 -

    음.. 한가지 쬐금 다른 의견이라면.. 새 유저, 새 머신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까지도 잘 쓰고 있고, (어지간해선) 바꾸려 하지 않는 XP유저를 Win7 유저로 섭렵하는게 훨씬 더 어려운 문제일 것 같습니다. 현재 비스타 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자동 업그레이드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물론 저 XP유저를 바꾼다는 점과 비교하면 말이지요.

    비스타도 마다한 수많은 XP 유저에겐 윈도우7로 옮겨가야 할만한 정말로 정말로 중요한 인센티브랄까, 이유가 사실상 그 전 업그레이드 때와 비교해보면 좀 적거든요.. 그저 10여년동안 같은 XP를 쓰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지난번에도 언급되긴했지만...

    아무튼, MS도 비스타로 인한 속앓이가 크다는 걸 엿볼 수 있는 기사였기에 한번 담아 봅니다.



    Written by Josephine Moulds, Telegraph.co.uk 2009.10.05 / trans. & comment by creasy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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